[사천 24시] 사천시 마도(馬島), ‘섬 특성화사업’ 2단계 승급

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2026. 4. 1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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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마도(馬島)가 행정안전부 주관 '섬 지역 특성화사업' 심사 결과 2단계 승급 대상지로 확정됐다.

사천시는 2024년 신수도와 마도가 신규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 전문기관이 함께 협력해 지속 가능한 섬 발전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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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69.8% 조준’…사천시, 일자리 연차별 세부계획 공시
양방향 소통에 스미싱 차단까지…사천시 ‘차세대 통합문자시스템’ 도입

(시사저널=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경남 사천시 동서동에 위치한 마도(馬島) 전경 ⓒ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시 마도(馬島)가 행정안전부 주관 '섬 지역 특성화사업' 심사 결과 2단계 승급 대상지로 확정됐다.

섬 지역 특성화사업은 섬 고유 자원을 활용해 주민 스스로 마을 발전 계획을 세우고, 최대 9~10년에 걸쳐 1~4단계로 나눠 성과에 따라 예산을 지원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단순 시설 확충을 넘어 주민 역량 강화와 소득 사업 발굴 등 종합적인 자립을 돕는다.

사천시는 2024년 신수도와 마도가 신규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 왔다. 마도는 1단계 사업에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마을 자원을 발굴하는 등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2단계 심사에서는 주민 주도의 의사결정 구조와 높은 참여도, 성장 가능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단계 사업은 '주력 분야 조성 단계'로, 기존에 구축된 기반을 토대로 사업 확장과 고도화가 진행된다. 마도는 사업 기반 시설 구축과 주민 역량 심화 교육, 수익 모델 구체화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사천시는 마도의 3단계(확장·연계) 진입을 목표로 수익 창출 구조를 강화하고 관광 활성화 전략을 연계해 자립형 섬 운영 체계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 전문기관이 함께 협력해 지속 가능한 섬 발전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용률 69.8% 조준'…사천시, 일자리 연차별 세부계획 공시

경남 사천시는 지난 10일 '2026년 일자리 창출'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 13일 사천시는 '우주항공산업과 해양관광 중심 일자리 도시, 사천 건설'을 비전으로 내걸고 지역 고용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민선 8기 일자리 종합대책(2023~2026년)과 연계해 마련됐다. 주요 목표는 고용률 69.8%와 취업자 4만6400명 달성이다. 특히 사천시는 올해 총 1만581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개 실천 과제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2026년 사천에어쇼와 연계해 '우주항공방위산업전'을 확대 운영해 지역 주력 산업인 우주항공 분야의 경쟁력을 키운다. 아울러 청년 창업가 육성과 외국인 근로자 복합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도 병행한다. '우주와 바다'를 테마로 한 관광 마케팅과 체류형 관광 인프라 조성을 통해 신규 고용을 늘릴 계획이다.

이번 일자리 세부계획은 사천시 누리집과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양방향 소통에 스미싱 차단까지…사천시 '차세대 통합문자시스템' 도입

경남 사천시가 보이스피싱 등 문자 사기를 예방하고 대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차세대 통합문자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새 시스템의 핵심은 RCS(차세대 메시지)와 양방향 문자 기능이다. 사천시는 스미싱 범죄를 막기 위해 RCS 수신 화면에 '사천시 공식 마크'를 띄워 시민들이 발신처를 명확히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양방향 소통 기능도 더해졌다. 단순 정보 전달에 그쳤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시민들이 문자로 회의 참석 여부를 회신하거나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사진 등 자료를 직접 제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음성 문자 변환, PDF 개별 전송 등의 부가 기능이 추가됐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문자시스템 도입으로 시민과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행정 업무 효율도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서비스 혁신을 통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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