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트럼프 호르무즈 ‘역봉쇄’에 “자위대 파견 정해진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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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를 비롯한 계획과 관련해 자위대 파견은 전혀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오늘(1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첫 종전 협상 결렬 뒤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기뢰 제거에 착수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중요한 것은 앞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항해 안정 확보를 비롯한 사태 진정"이라며 "외교를 통해 조기에 최종합의에 이르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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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를 비롯한 계획과 관련해 자위대 파견은 전혀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오늘(1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첫 종전 협상 결렬 뒤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기뢰 제거에 착수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중요한 것은 앞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항해 안정 확보를 비롯한 사태 진정”이라며 “외교를 통해 조기에 최종합의에 이르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와 기뢰 제거에 참여할 가능성을 질문받자 “자위대 파견은 조금도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기하라 장관은 “(일본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협력하면서 외교적 노력을 추진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첫 협상이 결렬된 뒤인 현지 시각 12일 “세계 최강인 미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으로 들어오거나 떠나는 모든 선박에 대해 봉쇄하는 절차를 즉각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그곳(호르무즈)에 기뢰제거함을 배치했다. 최신형, 최첨단 수중 기뢰제거함이 지금 투입돼 있지만 우리는 더 전통적인 기뢰제거함을 더 투입하고 있다”며 “내가 알기로 영국과 몇몇 다른 국가들이 기뢰제거함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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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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