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취업자 수 26만9000명↑…석 달 연속 20만명대
임태성 기자 2026. 4. 13. 12:13
3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 1570만4000명
60대 이상 20.8만 늘었지만 청년층 6.5만 감소
세종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제공=뉴시스
취업자 수가 석 달 연속 20만명대 증가세를 기록했다.
60대 이상 20.8만 늘었지만 청년층 6.5만 감소

취업자 수가 석 달 연속 20만명대 증가세를 기록했다.
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1570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9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에서 28만명 늘어났다. 보건복지(12만명)과 숙박음식(5만1000명), 사업서비스(2만8000명), 전문과학기술(2만3000명) 등 대부분 산업에서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부동산업과 정보통신은 각각 7000명, 1000명 감소했다.
제조업의 경우 5000명 감소했다. 식료품과 기타운송장비, 전자통신, 의료용 물질의약품 등은 증가했지만 금속가공과 섬유제품, 기계장비, 고무플라스틱 등에서 감소했다. 건설업의 경우 9100명 감소하며 32개월 연속 줄었다.
남성 가입자는 861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8만7000명 늘었고, 여성 가입자는 18만2000명 증가한 708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이 20만8000명 증가한 가운데 30대와 50대가 각각 8만8000명, 4만7000명 늘었다. 반면 29세 이하는 6만5000명, 40대는 9000명 감소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3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5000명 줄었다. 지급자는 67만4000명으로 같은 기간 1만9000명 감소했고, 지급액은 소폭 늘어난 1조783억원이다.
신규 구인은 17만1000명으로 1만7000명 증가했고, 신규 구직은 47만7000명으로 3000명 감소했다. 구직자 1인당 일자리수인 구인배수는 0.36으로 전년 동월(0.32) 대비 상승했다.
임태성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천경기 고용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신규 구인이 늘어나면서 구인 배수가 개선되고 있다"면서도 "대내외 경제 상황도 불안한 가운데 제조업이나 도소매 등 산업에서 추세적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지는 않아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태성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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