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SSG, 두산·NC 6연전서 반등 노린다…선발진 안정 절실

정병훈 기자 2026. 4. 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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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4위에서 반등을 노린다.

홈 두산 3연전에 이어 창원 NC 원정까지 이어지는 이번 6연전은 시즌 초반 순위 싸움의 분수령이다.

시즌 초반 7승1패 단독 선두의 흐름이 급격히 꺾인 만큼 이번 주 결과에 따라 선두권 재도약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결국 SSG가 이번 주 반등하려면 4위 수성은 물론 선두권 재진입을 위해 2루 수비 안정과 득점권 집중력 회복, 선발 5이닝 책임, 불펜 반등이라는 네 가지 과제를 동시에 풀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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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원정 경기에서 SSG 석정우가 수비를 펼치고 있다. 최근 SSG는 2루 수비 불안이 이어지며 두산·NC 6연전 반등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4위에서 반등을 노린다. 홈 두산 3연전에 이어 창원 NC 원정까지 이어지는 이번 6연전은 시즌 초반 순위 싸움의 분수령이다. 

현재 13경기 7승6패로 4위에 자리한 SSG는 지난주 한화와 LG를 상대로 5전 전패를 당하며 시즌 첫 피스윕과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즌 초반 7승1패 단독 선두의 흐름이 급격히 꺾인 만큼 이번 주 결과에 따라 선두권 재도약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표면적인 팀 기록만 보면 반등 여지는 충분하다. SSG의 팀 타율은 0.285로 리그 2위에 올라 있고 홈런 13개로 장타력도 상위권이다. 

박성한은 타율 0.500으로 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최근 리드오프로 11차례 출루, 출루율 0.611을 기록하며 공격의 출발점 역할을 하고 있다. 고명준 역시 타율 0.412, 3홈런으로 중심타선에서 꾸준히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다. 문제는 득점권 응집력이다. 최근 경기에서는 주자가 쌓인 상황에서 후속타가 끊기며 박성한의 출루가 실제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번 6연전의 최대 변수는 수비 안정과 마운드 재정비다. 최근 LG와의 3연전에서 정준재, 안상현, 석정우로 이어진 2루 라인이 연쇄 실책과 판단 미스로 흔들리며 대량 실점의 빌미가 됐다. 시즌 팀 실책은 15개로 리그 최다권이다. 특히 2루가 사실상 블랙홀로 변하면서 경기 흐름 자체를 상대에 넘겨주는 장면이 반복됐다.

벤치는 두산전에서 기존 자원 재정비에 나서고 이어지는 NC 원정부터는 14일 등록 가능한 홍대인 카드까지 포함해 새로운 해법을 검토할 가능성이 크다. 2군 최근 3경기 12타수 6안타로 타격감도 좋다.

마운드도 반등이 절실하다. 팀 평균자책점 4.42는 리그 4위권 수준이지만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선발진은 최근 5경기에서 김건우를 제외하면 5이닝 이상 버틴 경기가 드물었고 타케다와 화이트,베니지아노 역시 초반 실점 관리에 불안함을 드러냈다. 여기에 불펜에서는 필승조 핵심 노경은마저 흔들리며 경기 후반 버티는 힘이 떨어졌다. 결국 이번 주는 선발이 최소 5이닝 이상 책임지고 필승조가 다시 안정감을 찾는지가 핵심이다.

14~16일 인천 두산 3연전은 반등의 출발점이다. 이어 17~19일 창원 NC 원정은 상승세를 이어가야 하는 시험대다. 결국 SSG가 이번 주 반등하려면 4위 수성은 물론 선두권 재진입을 위해 2루 수비 안정과 득점권 집중력 회복, 선발 5이닝 책임, 불펜 반등이라는 네 가지 과제를 동시에 풀어야 한다.

정병훈 기자 jbh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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