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이티 세계유산 '시타델 요새' 압사 참사…최소 3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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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국가 아이티의 유명 유적지에 인파가 몰리며 최소 30명이 숨지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1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아이티 북부 고지대의 요새 '시타델 라페리에르'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압사 사고가 발생한 시타델 라페리에르는 아이티가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19세기 초에 건설된 요새로 아이티 독립의 상징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관광 명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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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카리브해 국가 아이티의 유명 유적지에 인파가 몰리며 최소 30명이 숨지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1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아이티 북부 고지대의 요새 '시타델 라페리에르'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는 비좁은 단일 출입구에서 나가려는 인원과 입장하려는 인파가 뒤엉키며 시작됐습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폭우를 피하려던 사람들이 좁은 공간으로 급격히 쏠렸고, 이 과정에서 방문객들이 잇따라 넘어지며 피해가 커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사고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관련 기념행사로 평소보다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한 가운데 일어났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행사가 틱톡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보되면서 평소보다 많은 젊은 층이 몰렸다고 전했습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실종자가 다수 보고돼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아이티 정부는 해당 요새를 폐쇄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압사 사고가 발생한 시타델 라페리에르는 아이티가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19세기 초에 건설된 요새로 아이티 독립의 상징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관광 명소인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류재갑·구혜원
영상: 로이터·X @bettinna·@Osint613
jacobl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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