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으로 보내라" 94구 던지고 고작 4이닝? 사사키 선발 정착 쉽지 않네…'5피안타 5볼넷' 또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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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번째 등판에서도 사사키 로키(LA 다저스)는 팬들에게 확신을 주지 못했다.
사사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5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결국 지난 6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3볼넷 5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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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시즌 3번째 등판에서도 사사키 로키(LA 다저스)는 팬들에게 확신을 주지 못했다.
사사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5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1회 시작부터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득점권 위기에 몰렸다. 그래도 코리 시거-제이크 버거-작 피더슨으로 이어지는 상대 중심 타선을 전부 삼진으로 잡고 한숨 돌렸다. 2회에도 1사 2, 3루 위기에 몰렸으나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그러나 3회까지 그냥 넘어갈 수는 없었다. 선두 타자 에반 카터에게 우월 동점 솔로 홈런(2호)을 맞았다. 이후 2아웃을 잘 잡아놓고 피더슨과 대니 잰슨을 안타와 볼넷으로 내보냈고, 조시 스미스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뒤이어 조시 영도 볼넷으로 내보내며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에세키엘 두란에게 잘 맞은 타구를 허용했으나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호수비로 건져내며 추가점을 내주진 않았다. 4회는 볼넷 하나만 주고 비교적 잘 막아냈다.
하지만 계속된 '꾸역투'로 인해 투구 수가 급증했다. 4회 종료 시점에서 이미 94개의 공을 던졌다. 결국 5회 시작과 함께 에드가르도 엔리케스와 교체되며 등판을 일찍 마쳤다. 팀이 2-5로 지며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그나마 득점권에서 6타수 1안타로 선전하면서 실점은 최소화했지만, 4이닝을 던지며 무려 10번이나 출루를 허용할 정도로 여전히 영점에는 문제가 있었다. 94개의 공 가운데 41개가 볼이었다. MLB 데뷔 후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도 빛을 잃었다.

사사키는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에서 4경기 1승 평균자책점 15.58(9⅔이닝 15실점) 9피안타 17사사구 14탈삼진이라는 끔찍한 성적을 남겼다. 특히 LA 에인절스를 상대한 마지막 등판에서 2이닝 8사사구 5실점이라는 충격적인 부진에 시달렸다.
그럼에도 다저스는 사사키를 당초 계획대로 개막전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했다. 그러더니 지난달 31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4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선전하며 '반전'을 이룩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날도 78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4회를 간신히 채웠을 정도로 투구 수 관리는 잘 안됐다. 결국 지난 6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3볼넷 5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그나마 타선의 힘으로 패전만은 면했다.
이번 등판에서도 불안한 제구와 결정구의 애매한 완성도라는 문제점이 그다지 개선되지 않았다. 결국 94개의 공을 던지고도 4회를 간신히 마쳤을 정도로 흔들렸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6.23(13이닝 9실점)이 됐다.

사사키가 또 부진하면서 현지 다저스 팬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기류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 이미 시범경기의 부진으로 사사키를 못미덥게 보는 여론이 형성됐는데, 정규시즌에서도 큰 발전이 없다 보니 실망감이 커지는 모양새다.
반면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불펜으로 나올 때는 필승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한 사사키다. 이러다 보니 팬들은 그냥 '선발 사사키'를 포기하고 불펜으로 쓰라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SNS 등지에서는 "그의 미래는 불펜에 있다. 좋은 마무리 투수가 될 것", "불펜으로 보내라", "선발 투수감이 아니다" 등 사사키의 불펜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과연 다저스가 어떤 판단을 내리게 될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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