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고부 갈등→이혼에 싸늘한 반응…시청자들 "감성팔이 그만"

김도현 2026. 4. 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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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가 이혼 후 홀로 지내는 근황을 방송을 통해 공개한 가운데, 이를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범수가 등장해 일상 모습을 공유했다.

당시에도 고부 갈등이 주요 이혼 사유로 알려졌고, 두 차례의 이혼과 고부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이범수의 미운 우리 새끼 출연을 두고 대중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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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이범수가 이혼 후 홀로 지내는 근황을 방송을 통해 공개한 가운데, 이를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범수가 등장해 일상 모습을 공유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범수는 가족들과 함께 살던 집에서 혼자 지내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널찍한 거실은 최소한의 가구만 놓여 있었고, 주방 역시 썰렁했다. 신동엽은 "가족들이 함께 살던 집이라 크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혼자 살기 적적하겠다"고 공감했다. 식사도 스스로 준비해 챙긴 이범수는 자녀들이 있던 방을 찾아 짐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특히 아들 다을이의 방에선 '아빠 매일 매일 화이팅!'이라는 포스트잇이 발견돼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해당 방송이 전파를 타자 일각에선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애들 자꾸 비추는 게 불편하다", "고부 갈등이 반복되는 거면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 "부모와 거리를 둬라" 등 의문을 제기하며 지적했다. 특히 "감성팔이 방송 지겹다", "이혼팔이 그만해라" 등 방송에 대해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다만 "방송으로 보니 더 안타깝다", "부디 잘 적응하시고 힘내시길" 등 이범수를 응원하는 댓글도 이어졌다.

이범수는 지난 2010년 통역가 출신 이윤진과 결혼해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자녀와 함께 출연하며 단란한 일상을 전하기도 했으나,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약 2년간 이어진 갈등 끝에 협의 이혼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윤진 측은 “친정부모님이 시어머니에게 ‘딸X 잘 키워 보내라’는 모욕적인 말을 들었다”고 밝히며, 심각했던 고부 갈등을 암시해 파장을 낳았다.

이범수의 이혼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 그는 앞서 2003년 대학 동기와 결혼했으나 5개월 만에 파경을 맞은 바 있다. 당시에도 고부 갈등이 주요 이혼 사유로 알려졌고, 두 차례의 이혼과 고부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이범수의 미운 우리 새끼 출연을 두고 대중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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