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년 만의 귀환을 위해”…라이엇 게임즈, 조선 의장기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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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회사가 문화유산을 지킨다.
라이엇 게임즈의 '한국 문화유산 지킴이' 행보는 처음이 아니다.
2024년에는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조선 왕실 문화유산 서화류 3건에 대한 복제 사업도 후원했다.
라이엇 게임즈 조혁진 한국 대표는 "이번 지원이 해외에 머물러온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지키고, 그 의미를 오늘 더 많은 분들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라이엇 게임즈는 과거와 현재, 문화유산과 플레이어를 잇는 뜻깊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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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3년 미국 시카고 세계박람회 출품작
올 12월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 통해 국내 최초 공개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게임회사가 문화유산을 지킨다. 낯설지만, 이제는 익숙한 장면이다.
라이엇 게임즈가 또 한 번 의미 있는 선택을 했다. 1893년 미국 시카고 세계박람회에 출품됐던 조선의 의장기 보존처리를 지원한다. 단순 후원이 아니다. 한국 문화유산의 ‘시간’을 되살리는 작업이다.
이번 대상은 더욱 의미가 크다. 조선이 처음으로 공식 참가한 1893년 시카고 콜롬비아 세계박람회에 출품했던 유물이다. 당시 전시됐던 27점 중 일부인 의장기 5점이다. ‘호기(虎旗)’를 비롯해 조선 왕실의 권위와 의례를 상징하는 유산들이다.
현재 이 유물들은 미국 펜실베니아대학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박람회 이후 현지에 남았다. 오랜 시간 해외에 머물렀다. 이제 보존처리를 통해 새로운 생명을 얻는다.
끝이 아니다. 올해 12월,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다.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을 통해 일반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130년 만의 귀환에 가까운 순간이다.
라이엇 게임즈의 ‘한국 문화유산 지킴이’ 행보는 처음이 아니다. 2012년부터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꾸준히 문화유산 보호 활동을 이어왔다. 국외 문화유산 환수 지원, 국내 보존 사업까지 영역도 넓다. 누적 후원금은 100억원을 넘었다.
성과도 또렷하다. 해외에 있던 문화유산 환수에 7차례 참여했다. 2022년에는 조선왕실 유물 ‘노부’ 15점의 보존처리를 지원했다. 2024년에는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조선 왕실 문화유산 서화류 3건에 대한 복제 사업도 후원했다.
라이엇 게임즈 조혁진 한국 대표는 “이번 지원이 해외에 머물러온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지키고, 그 의미를 오늘 더 많은 분들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라이엇 게임즈는 과거와 현재, 문화유산과 플레이어를 잇는 뜻깊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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