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뭐하러 가?” 과학에 힐링, 미식까지 열차 타고 가볼까

장주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semiangel@mk.co.kr) 2026. 4. 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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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노잼 도시로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던 대전이 환골탈태를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가 공동 개최하는 '2026 대한민국과학축제 및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과학 행사다.

과학 기술 발전이 가져올 생활의 변화를 체험하고 미래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엑스포과학공원, 엑스포시민광장, 국립중앙과학관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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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 대전 대표 축제 연계한 기차여행
4월 18일 1회 출발…‘꿈씨 패밀리’ 포토존 등 운영

한때 노잼 도시로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던 대전이 환골탈태를 했다. 성심당을 필두로 한 빵투어를 비롯해 과학과 예술, 자연 등의 다양한 축제가 관광객의 흥미를 이끌고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대전광역시와 손잡고 올봄 대전에서 열리는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한 특별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가 공동 개최하는 ‘2026 대한민국과학축제 및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과학 행사다.

사진 = 코레일관광개발
과학 기술 발전이 가져올 생활의 변화를 체험하고 미래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엑스포과학공원, 엑스포시민광장, 국립중앙과학관 일대에서 열린다.

또한, 글로벌 및 TED식 강연이 펼쳐지는 제11회 세계과학문화포럼은 17일과 18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차여행 상품은 오는 18일 ‘팔도장터관광열차’를 타고 서울역에서 출발해 영등포·경기 수원·충남 천안 등을 경유해 대전에 도착한 뒤 축제와 관광을 함께 즐기는 당일 코스다. 과학에 빠지고 싶은 가족부터 봄 힐링이 필요한 여행객까지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총 4가지 코스로 구성했다.

사진 = 코레일관광개발
초·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꿈돌이 과학열차’가 제격이다. 두 가지 코스 중 원하는 방향을 선택할 수 있다. ▲A코스 ‘꿈돌이 사이언스 캠프 당일: 카이스트 명예교수, 국립중앙과학관 미션투어’는 카이스트(KAIST) 명예교수와 함께 KAIST와 국립중앙과학관을 미션 형식으로 돌아보는 견학 코스로 짜여 있다. 교과서 속 과학이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경험을 선사한다.

▲B코스 ‘꿈돌이 사이언스 캠프 당일: 천문학 박사 강연 & 과학 카페 쿠아’는 국내 유일의 과학 전문 카페에서 천문학 강연을 듣고 국립중앙과학관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낯설었던 우주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준다.

일반 관광객을 위한 힐링 코스도 준비했다. ▲C코스 ‘빵향(香) 따라 떠나는 대전 오감여행’은 대전 한옥 카페에서의 브런치로 하루를 열고, 대청호 명상 정원을 천천히 거닐다 축제장으로 이어지는 여유로운 일정이다.

사진 = 코레일관광개발
▲D코스 ‘초록초록 숲 힐링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봄기운 가득한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걸은 뒤 대전중앙시장과 성심당을 자유롭게 둘러보고 축제까지 관람하는 알찬 코스다.

열차 안에서도 여행의 설렘이 이어진다. 하행선 4호차는 ‘꿈씨 패밀리 이벤트 칸’으로 꾸며져 대전 대표 캐릭터 인형과 함께하는 포토존을 무료로 운영한다. 탑승객 전원에게는 대전 명소 빵을 담은 ‘빵 키트’를 증정하며, 꿈돌이 과학열차(A·B코스) 참가 학생들에게는 대전 특화 굿즈를 추가로 준다.

사진 = 코레일관광개발
이우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철도와 지역 관광을 잇는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대전을 찾는 여행객에게 더 풍성한 경험을 드리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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