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동탄 더 모스트 U14, 성과와 아쉬움 공존한 준우승 차지...5월 양양 대회 전 예열 마쳐

조형호 2026. 4. 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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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동탄 더 모스트 U14 대표팀이 준우승을 거뒀다.

모용훈 원장의 오산동탄 더 모스트 농구교실은 지난 5일(일) 구리 인창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6 구리시장기 유소년 농구대회' U14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동탄 SK와 대회 첫 경기를 치른 더 모스트는 경기 초반 조윤호와 이정빈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지만 경기 막판 상대에 거센 추격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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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오산동탄 더 모스트 U14 대표팀이 준우승을 거뒀다.

모용훈 원장의 오산동탄 더 모스트 농구교실은 지난 5일(일) 구리 인창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6 구리시장기 유소년 농구대회' U14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예선부터 박빙 승부의 연속이었다. 동탄 SK와 대회 첫 경기를 치른 더 모스트는 경기 초반 조윤호와 이정빈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지만 경기 막판 상대에 거센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소중한 3점의 리드를 지켰고 27-24로 승리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이어진 잠실 삼성전도 순탄치 않았다. 더 모스트는 신현욱 등이 과감한 림어택을 통한 자유투로 점수를 쌓았고 잠실 삼성 또한 이에 질세라 균형을 맞췄다. 경기 막판까지 승부의 향방을 알 수 없었지만 이지승이 종료 직전 귀중한 득점으로 마침표를 찍으며 22-21로 더 모스트가 웃었다.

2전 전승으로 본선에 오른 더 모스트는 4강에서 남양주 KCC를 만났다. 경기 초반 빠른 트랜지션과 강한 수비로 주도권을 완벽히 가져온 더 모스트는 구진모와 노동현, 진예준이 존재감을 뽐내며 승기를 가져오는 듯했다.

남양주 KCC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경기 초반 더 모스트의 흐름도 잠시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이정빈의 클러치 점퍼, 조윤호의 침착한 마무리를 곁들인 더 모스트가 35-33으로 승리하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비록 결승에서는 체력 저하와 주장 신현욱의 부재 등으로 인해 시흥 삼성에 패한 더 모스트지만 박상혁이 대회 첫 득점을 신고했고 박찬휘가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며 수확을 안은 채 대회를 마쳤다.

팀의 준우승을 이끈 김도경 코치는 "신현욱의 본선 공백은 아쉬웠지만 각 선수들이 자신의 역할을 다했고 팀으로서 완성도를 보여줬다는 게 가장 큰 성과다. 다양한 라인업을 실험하며 가능성도 확인했고 앞으로 더욱 좋아질 것이다. 항상 믿고 응원해주시는 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사진_더 모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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