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한일 저출산 대책위원회' 위원장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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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한일 양국 경제계가 인구 위기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한일 저출산 대책 교류위원회'의 한국 측 위원장을 맡아 민간 외교 전면에 나선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양국은 최근 '한일 저출산 대책 교류위원회'를 출범하고 오는 8월 31일 일본 센다이에서 '제1회 한일 저출산 대책 심포지엄(가칭)'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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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상공회의소 회장, 정책·연구 경험 공유
8월 31일 일본 센다이서 첫 심포지엄 개최

[더팩트|우지수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한일 양국 경제계가 인구 위기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한일 저출산 대책 교류위원회'의 한국 측 위원장을 맡아 민간 외교 전면에 나선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양국은 최근 '한일 저출산 대책 교류위원회'를 출범하고 오는 8월 31일 일본 센다이에서 '제1회 한일 저출산 대책 심포지엄(가칭)'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위원회는 양국 주요 기업과 경제단체 인사들이 참여하는 민간 협의체다. 사무국은 일본생산성본부 내 미래를 선택하는 회의에 개설한다.
일본 측 위원장은 고바야시 켄 일본상공회의소 회장이 맡았다. 위원회는 앞으로 양국의 저출산 정책과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매년 정례적으로 심포지엄을 열어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위원회 출범은 양국이 지난해 9월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일 공통 사회문제 협의체'를 가동하며 저출산과 고령화 그리고 균형 발전 등 공동 과제에 협력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양국 경제계는 같은 해 12월 제주에서 열린 제14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서도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주요 협력 의제로 포함하며 공동 대응 필요성을 공식화했다. '한일 저출산 대책 교류위원회'는 이 같은 합의를 바탕으로 민간 차원의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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