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유럽서 옴리클로 ‘쓸어담기’…점유율 급등

김동주 기자 2026. 4. 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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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동주 기자 | 셀트리온이 유럽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및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처방 확대와 입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하태훈 셀트리온 유럽본부장은 "옴리클로가 유럽 각국에서 입찰 수주와 처방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며 "판매 지역을 지속적으로 넓혀 옴리클로가 신규 수익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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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마케팅 결합…올해부터 판매 가속화 전망
옴리클로. /셀트리온 제공

| 서울=한스경제 김동주 기자 | 셀트리온이 유럽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및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처방 확대와 입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현장 중심의 영업 활동으로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는 14개 주정부 입찰 중 10개 지역에서 옴리클로가 낙찰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공급이 시작돼 시장 선점이 가속화되고 있다. 현지 법인은 남은 4개 지역 입찰에서도 성과를 내 이탈리아 전역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영국에서는 국가보건서비스(NHS) 입찰에서 4개 행정구역 모두 수주에 성공했다. 올해 1월 기준 옴리클로는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했다. 공급이 본격화되면 처방 확산세가 더 빨라질 전망이다.

독일에서는 옴리클로가 출시 한 달 만에 두 자릿수 점유율을 달성했다. 셀트리온 독일 법인은 모든 공보험사와 등재 계약을 마쳤으며 기존 영업망을 활용해 의료진 대상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덴마크에서는 국가 입찰 수주 후 옴리클로를 4개월 앞당겨 출시한 가운데 올해 1월 기준 점유율 98%를 기록하며 시장을 사실상 선점했다. 핀란드에서도 2월 기준 점유율 73%를 달성했다. 북유럽 주요국에서 오리지널 제품에서 옴리클로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카탈루냐와 바스크 컨트리 지역 공공의료기관 입찰에서 1순위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주정부와 지역 단위 입찰 수주에 더해 개별 병원 공급도 확대해 현지 시장 점유율은 약 80%에 이른다.

네덜란드에서도 다수 병원 그룹 입찰을 수주하며 7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바이오시밀러의 재정 절감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해 공급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셀트리온은 제품 경쟁력, 공급 안정성, 현장 중심 마케팅이 유럽 시장 성과의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옴리클로 300mg 제형도 유럽 주요국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하태훈 셀트리온 유럽본부장은 "옴리클로가 유럽 각국에서 입찰 수주와 처방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며 "판매 지역을 지속적으로 넓혀 옴리클로가 신규 수익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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