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車 보험료 인하안 내주 발표…5부제로 운행거리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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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이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의 조치로 공공기관과 공영주차장 등이 차량 운행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보험료 인하분을 소비자에게 돌려주겠다는 취지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 보험개발원 등은 자동차 보험료 인하 폭을 고민하고 나섰다.
13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중동전쟁 경제 대응 특별위원회'를 열고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민간 자율 5부제하고 있어서 (자동차) 보험료 인하 요인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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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중동전쟁 경제 대응 특별위원회’를 열고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민간 자율 5부제하고 있어서 (자동차) 보험료 인하 요인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위 간사인 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금융위원회가 보험당국과 긴밀하게 보험료 인하를 논의하고 있고 늦어도 다음 주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차량 2부제, 공영주차장 5부제, 민간 자율 5부제 정책을 시행 중이다. 자동차 보험료는 자동차 운행 시간이 길수록 사고 위험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보험료가 오른다. 반대로 운행 시간이 짧으면 보험료는 낮아진다. 안 의원은 차량 운행 제한 정책으로 약 8000만 배럴 이상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달 11일 기준 81개 기업이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당정은 주유업계의 카드 수수료 인하 요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하지만 수용되지 않았다. 안 의원은 “주유업계에서 카드 수수료를 추가로 약 1% 수준으로 낮춰달라는 요청이 있었지만, 금융위와 카드사가 협의한 결과 수용이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유소 별로) 매출 3억∼5억 원인 중소 가맹점, 50억 원이 넘는 곳 등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달과 다음 달 국내 원유 확보량은 예년 대비 60%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정은 현재 4개 정유사와 비축유 스와프로 3000만 배럴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나프타 수급 문제는 수입 단가 차액의 50%를 지원하고 있고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50% 이상을 지원하는 걸로 결정됐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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