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 괴한” 신고에 출동해보니…2.7m 거대 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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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가정집 수영장에 악어가 침입해 포획 소동이 벌어졌다.
"수영장에 침입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몸길이 9피트(약 2.7m)에 달하는 거대 악어를 발견했다.
이어 기운이 빠진 악어를 수영장 밖으로 끌어올린 뒤, 대기 중이던 트럭 적재함에 실어 이송했다.
플로리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수영장이나 주거지 인근에서 악어를 발견할 경우 직접 접근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며 "반드시 관련 기관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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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 시간) 폭스웨더(Fox Weather)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달 29일 새벽 3시경 플로리다주 탬파의 주택단지인 아버 그린의 한 가정집에서 일어났다.
“수영장에 침입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몸길이 9피트(약 2.7m)에 달하는 거대 악어를 발견했다.

악어가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경찰은 악어 전문가를 동원해 포획에 나섰다.
전문가는 즉각적인 포획 대신 악어를 수영장 안에서 계속 헤엄치게 유도해 스스로 에너지를 소진하게 만들었다. 악어의 에너지를 태우는(Burn some of that energy off) 과정이었다. 이어 기운이 빠진 악어를 수영장 밖으로 끌어올린 뒤, 대기 중이던 트럭 적재함에 실어 이송했다.
플로리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수영장이나 주거지 인근에서 악어를 발견할 경우 직접 접근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며 “반드시 관련 기관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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