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윤병국 창녕상공인협의회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현재 독자적인 상공회의소가 있는 곳은 모두 9곳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창녕군에서 새로 창녕상공회의소를 별도로 설립하기 위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상공회의소 설립을 추진한 주역이죠. 윤병국 창녕상공인협의회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일단 그동안 창녕이 함께 해 온 밀양에서 굳이 이번에 분할해서 새로 설립하려고 하는 특별한 이유나 계기가 있습니까?
A.
1995년부터 약 한 30년간 창녕 지역이 밀양상공회의소 관할 구역으로 함께 해 왔습니다만 최근에는 한두 가지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창녕 지역에 기업 활동을 하는 기업인들이 밀양상공회의소의 회원으로 남아 있는 회원이 하나도 없고,
두 번째는 작년 지역이 급격한 산업 변화로 인해서 많은 기업이 창녕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되었고. 현재 창녕에는 11개의 농공단지 및 산업단지에 넥센타이어, 세아베스틸,CTR에너지, 하이에어코리아 등 우량 기업을 포함해서 650여 개의 기업이 창녕 지역에 가동 중입니다. 이제는 창녕에 있는 기업들만을 위한 맞춤형 밀착 행정 서비스와 독자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전담 기구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고 보기 때문에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Q.
그럼, 창녕상공회의소가 따로 설립되면, 가장 기대하는 큰 효과는 뭐가 있을까요?
A.
우선, 제일 큰 효과는 창녕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법적 경제단체로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정부와 지자체에 직접 건의하는 창구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창녕 지역 내 기업 간의 네트워크가 강화되어 정보 교류가 활발해지고, 이는 곧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Q.
그럼, 일단 설립은 거의 확정됐는데, 앞으로 조직도 만들고 건물부터 해서 여러 가지 업무 분담까지 준비하시는 데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A.
우선, 지금 사단법인 창녕군상공인협의회 내에 사무국이 있습니다. 조그마하지만 이 사무국을 상공회의소의 시스템에 맞는 조직으로 보완해서, 회원을 위한 핵심적인 중점 사업과 교육 업무 등 회원사에 대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우리 사무국에서는 서남 상공회의소에서 분할되어 나오는 김제상공회의소, 그다음 대전상공회의소에서 분할되어 나온 세종상공회의소와 많은 교류를 해왔습니다. 해 왔고, 사무국에서 직접 찾아가서 벤치마킹도 해서 많은 자료 축적 및 준비가 돼 있는 상황이고, 우리에 맞는 실정으로 변환하기 위한 준비는 되어 있고요.
그다음에 전용 회관 문제는 저희가 얼마 전에 의견을 모은 게 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이걸 바탕으로 해서 창녕군 또는 창녕군 의회 등과 많은 협력을 통해서 준비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고. 상공회의소가 대략 7월쯤에 출범할 거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새 출범 후 약 한 2년 내에는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Q.
그러면 앞으로 창녕상공회의소가 들어설 것에 대한 지역의 여론은 어떻습니까?
A.
지금 저희가 2021년에 상공회의소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때 내건 슬로건이 '창녕상공회의소 설립,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로 정했습니다. 2023년에는 범국민 통합추진위원회도 만들어서 지금까지 8,500여 명의 이 동의서를 받기도 했는데, 군민들과는 그동안 꾸준히 소통하고 매우 긍정적이고 기대가 매우 높은 상황에 있습니다.
특히, 지역 상공인들은 드디어 상공인을 대변할 수 있는 단체가 생긴다고 열렬히 환영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군민들께서도 상공회의소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Q.
그럼, 창녕상공회의소가 헤쳐나가야 할 가장 올해 핵심적인 목표, 단기적인 목표는 뭐가 있을까요?
A.
우선 창녕 지역의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법정 경제단체가 발족하는 것이거든요. 쉽게 말해 지역 비즈니스 생태계의 목소리이자, 버팀목 역할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규제 개혁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든지, 실질적인 경영 컨설팅과 판로 개척 지원 등 기업의 권익 보호와 대변자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결국에는 기업의 이익이 지역 사회로 환원되는 상생형 경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경남 창녕군, 그리고 창녕상공회의소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창녕은 이제 단순한 농업 도시를 넘어 역동적인 산업 도시로 산업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창녕상공회의소는 우리 지역의 기업인이 마음껏 뛸 수 있는 터전과 운동장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성원해 주신 창녕의 상공인들과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창녕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지켜봐 주시고,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창녕군이 산토끼식당부터 해서 부곡온천까지, 전국적인 관심이 많이 쏠려 있거든요. 앞으로 창녕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창녕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유경 작가(merlot@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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