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수미 출연료 2년째 미지급…업계 “고인 모독, 즉시 지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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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수미의 뮤지컬 출연료가 사망 이후에도 지급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이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특별기구 상벌조정윤리위원회와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은 13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뮤지컬 '친정엄마' 제작사는 대중문화예술인 故김수미님의 미지급 출연료를 즉시 지급하라"고 밝혔다.
출연료 미지급 문제는 특정 사례에 그치지 않는 구조적 문제로도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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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고 김수미의 뮤지컬 출연료가 사망 이후에도 지급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이다. 연예계 단체들이 공동 대응에 나서며 사태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특별기구 상벌조정윤리위원회와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은 13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뮤지컬 ‘친정엄마’ 제작사는 대중문화예술인 故김수미님의 미지급 출연료를 즉시 지급하라”고 밝혔다.
양측은 해당 사안을 단순한 계약 문제를 넘어선 중대한 사안으로 규정했다. “출연료 지급기일이 명확히 정해져 있음에도 2년 가까이 지급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는 계약상의 신의성실 원칙을 저버린 중대한 위법 행위이자 질서 교란 행위이며 고인에 대한 모독행위”라고 지적했다.
이번 사안은 연매협 상벌위에 진정이 접수되며 윤리심의 절차까지 진행된 상태다. 양 단체는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불법 행위로 간주하고 업계 퇴출을 주도하겠다”며 제작사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또 “제작사 및 제작자의 활동을 규제하고 제재 조치를 취하겠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사활을 걸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출연료 미지급 문제는 특정 사례에 그치지 않는 구조적 문제로도 지적됐다. 양측은 “많은 배우들이 출연료를 받지 못해 생존권 위협을 받고 있으며 이는 산업 전반의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고 김수미는 2010년 초연부터 14년간 뮤지컬 ‘친정엄마’ 무대에 올랐다. 작품에 대한 애정과 헌신에도 불구하고 출연료를 받지 못한 채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났다.
결국 이번 사안은 단순한 개인 피해를 넘어, 공연계의 오래된 관행과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사례로 번지고 있다. 업계 단체가 직접 나서 퇴출까지 언급한 만큼, 제작사의 대응 여부에 따라 파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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