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위기에도 1~10일 수출 36%↑… 석 달째 최대 실적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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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전쟁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이달 1~10일 수출액이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 사이클'에 진입한 반도체의 수출 실적이 사상 최대 기록을 이어가면서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기존의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달 1~10일 수출액(217억 달러)을 한 달 만에 경신했다.
수출 상위 3개국(중국·미국·베트남)의 비중은 5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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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는 31억 달러 흑자
사우디 수입은 50%나 감소

미국·이란 전쟁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이달 1~10일 수출액이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 사이클'에 진입한 반도체의 수출 실적이 사상 최대 기록을 이어가면서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25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7% 증가했다. 기존의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달 1~10일 수출액(217억 달러)을 한 달 만에 경신했다. 매달 초순을 기준으로 한국의 수출은 석 달 연속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이달 초 일평균 수출액은 29억7,000만 달러로, 36.7% 증가했다.
최근 수출 증가세는 반도체 호황 덕분이다. 전년 동기 대비 152.5% 급증했다. 수출액은 86억 달러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도 34%에 달한다. 석유제품(38.6%)과 선박(26.6%) 수출도 증가했다. 반면 승용차(-6.7%)와 자동차 부품(-7.3%)은 부진했다.
수출은 중국(63.8%)과 미국(24%), 베트남(66.6%), 유럽연합(8.4%), 대만(68.3%) 등에서 증가했다. 수출 상위 3개국(중국·미국·베트남)의 비중은 51%를 기록했다. 수입국 중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적이 지난해보다 50.6%나 감소했다. 중동 사태의 여파로 풀이된다.
수입은 221억 달러로 전년보다 12.7% 증가했다. 수출이 수입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3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세종= 장재진 기자 blan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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