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이란 협상 결렬에 2% 하락 출발…개인 매수에 낙폭 축소 [투자360]

문이림 2026. 4. 13.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일 코스피가 미·이란 종전 협상 결렬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셀 코리아'에 개인이 순매수로 방어에 나서면서 낙폭은 점차 만회되는 흐름이다.

개인은 4445억원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코스피 하락은 미·이란 간 첫 종전 협상이 '노딜'로 끝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2% 하락 출발
유가증권시장서 개인 4400억 ‘사자’
코스닥 장중 상승 전환
13일 오전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13일 코스피가 미·이란 종전 협상 결렬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셀 코리아’에 개인이 순매수로 방어에 나서면서 낙폭은 점차 만회되는 흐름이다.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39.34포인트(-0.67%) 내린 5819.53이다.

지수는 장 초반 121.59포인트(2.08%) 하락한 5737.28로 출발한 뒤 낙폭을 줄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71억원, 215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4445억원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코스피 하락은 미·이란 간 첫 종전 협상이 ‘노딜’로 끝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양국은 전쟁 발발 42일 만인 지난 11일 파키스탄에서 대면 협상에 나섰지만 핵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협상 종료 직후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예고하며 긴장 수위가 높아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70% 내린 2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0.58% 오른 103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1%대 하락 출발해 장중 상승 전환했다.

현대차(-1.48%), 삼성바이오로직스(-1.53%), 두산에너빌리티(-2.00%) 등도 하락세다.

증권가는 단기 충격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흐름은 유지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이란 협상 결렬로 단기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면서도 “전쟁 리스크는 정점을 통과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4.38포인트(0.40%) 오른 1098.05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6.78포인트(1.53%) 내린 1076.85로 개장했다. 장중 낙폭을 만회하며 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39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8억원, 637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0.75%), 에코프로비엠(1.24%), 이오테크닉스(12.05%) 등은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3.04%), 삼천당제약(-0.20%), 레인보우로보틱스(-0.34%) 등은 내리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9원 오른 1495.4원에 개장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