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부친상 비보 속 父와 마지막 투샷…"날 한 번도 안 잊어, 후회스럽다" [RE:스타]

배효진 2026. 4. 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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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고인과 생전 함께한 마지막 일상에 다시금 주목이 모였다.

이효리는 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떠난 자리에서 다시 한번 아버지를 언급하며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안타까운 부친상을 당한 이효리의 과거 고백들이 재차 떠오르며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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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고인과 생전 함께한 마지막 일상에 다시금 주목이 모였다.

지난 12일 소속사 안테나 측은 "이효리가 부친상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과거 이효리가 공개했던 아버지와의 추억이 다시 떠오르며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이효리는 과거 개인 계정에 "잠깐 시간 내서 막내랑 겨울 산책을 나서신 아빠. 아프실 때 빼고 365일 하루도 거르지 않으시는 서울대공원 산책길에 같이"라는 글을 올리며 부친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한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툼한 패딩을 입고 나란히 걷는 이효리 부녀의 단란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해당 사진은 지난 2023년 11월 28일 공개된 것으로, 아버지의 투병 사실이 알려진 이후라 더욱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효리는 앞서 지난 2022년 12월 방영된 tvN '캐나다 체크인'에 아버지의 투병 사실을 알리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당시 그는 "아빠랑 친하지 않은데 눈물이 났다. 아빠가 난 한 번도 안 잊었더라"며 울컥했다. 이어 "엄마한테 연락을 자주 해야 하는데 잘 안 하게 된다. 힘든 얘기만 하니까 나도 같이 힘들어지더라. 아빠가 아파서 많이 힘들 텐데"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떠난 자리에서 다시 한번 아버지를 언급하며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는 아버지의 투병 사실을 고백한 지 2년 만인 지난 2024년 5월 방영된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 "일을 마친 아버지가 다리를 밟아달라고 하면 너무 귀찮았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열심히 밟아드릴걸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안타까운 부친상을 당한 이효리의 과거 고백들이 재차 떠오르며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효리는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해 많은 인기를 누렸으며, 2013년 가수 이상순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아버지가 곁을 떠난 가운데 이효리는 깊은 슬픔 속에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7시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이효리, 채널 'tvN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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