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협회장기] “깜짝 놀랐어요” 데뷔 경기서 눈도장 쾅! 정관장 송한준, 광신방예고 옛 식구들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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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신방예고 옛 식구들이 송한준(정관장)의 프로 데뷔 경기를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광신방예고 출신 송한준은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지난해 얼리 엔트리를 선언했다.
송한준의 프로 데뷔 경기를 광신방예고 옛 식구들은 어떻게 바라봤을까.
지난해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광신방예고 후배들에게도 송한준의 데뷔 소식은 화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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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신방예고 출신 송한준은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지난해 얼리 엔트리를 선언했다.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했고, 2라운드 10순위로 안양 정관장에 입단했다. 정관장은 신장 197cm의 장신 포워드 자원인 송한준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광신방예고 출신 최초의 고졸 프로 직행 사례였다.
올 시즌 D리그에서 기량을 갈고 닦은 송한준은 정규시즌 마지막 날이었던 8일 프로 데뷔 기회를 잡았다. 정관장의 정규시즌 2위가 확정되면서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 이제 20살이 된 어린 선수였지만 선배들 앞에서 주눅 들지 않았고, 30분 동안 9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2블록슛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송한준의 프로 데뷔 경기를 광신방예고 옛 식구들은 어떻게 바라봤을까. 송한준을 지도했던 광신방예고 이흥배 코치는 “깜짝 놀랐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놀라웠다. 전혀 주눅 들이 않고 자신 있게 하더라. 너무 기특하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전보다 몸이 다부져졌더라. 추진력도 좋아진 것 같다. 사실 그렇게 빠른 편이 아니었는데 데뷔 경기를 보면서 추진력이 좋아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송)한준이가 수비에 약점이 있었는데 움직임도 확실히 발전됐다. 프로에서 잘 배우니까 성장했다. 확실히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 잘 배워서 더 성장했으면 한다.” 이흥배 코치의 말이다.
지난해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광신방예고 후배들에게도 송한준의 데뷔 소식은 화제였다. 함태영은 “하이라이트를 봤는데 프로에 잘 적응한 것 같더라. 장점을 잘 살려서 뛰는 모습이었다. 탄력도 있어서 프로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정우는 “나도 적응을 못할까봐 걱정했다. 한준이 형이 말라서 힘든 점이 있을 것 같았다. 고등학교 시절에서도 그 부분을 어려워했다. 근데 프로에서 체계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며 몸을 만들었고, 그렇다고 느려지지 않은 것 같더라. 보면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20살의 나이에 데뷔 경기서 존재감을 뽐낸 송한준. 옛 동료가 프로에서 뛰는 걸 보며 광신방예고 선수들은 큰 자극을 받았다. 또한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다.

조엘은 “프로라는 곳이 엄청 높고 도달하기 어려운 곳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친구인 한준이가 뛰는 걸 보고 나도 열심히 하면 충분히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한준이를 보며 더 열심히 해서 프로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정우는 “드래프트 날 한준이 형을 응원하러 다 같이 갔었다. 한준이 형 이름이 불렸을 때 소리를 질렀다. 나도 단상에 서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했다. 그 뒤로 자극을 많이 받아서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며 웃었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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