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양향자 “장동혁 출국 몰랐다. 귀국 후 분명한 성과 있어야”

MBC라디오 2026. 4. 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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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
-장동혁, ‘엽기 공천’ 비판 후 송구한 마음 표시
-최고위 전날 장동혁 대표와 대화 나눠
-강단 있는 추미애 보고 많이 배워, 하지 말아야 할 것도 배워
-장동혁, 외교는 명분일 수 있어도 선거는 현실
-귀국 후 당원-국민 납득할 성과 보여줘야
-한동훈 출마는 자유. 국힘, 모든 선거 후보 내는 게 원칙
-'재보궐 발생 시 당협위원장 사퇴' 의결, 원래 있던 규정
-李대통령, 국익 계산 절제와 정교함 필요. SNS 끊는 것도 방법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

☏ 진행자 > 예고해 드린 대로 오늘 3부는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전화로 만나보겠습니다. 나와 계시죠?

☏ 양향자 > 네, 양향자입니다.

☏ 진행자 >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경기지사 후보 추가 공모를 두고 ‘엽기적 행태’라고 이렇게 비판하셨던데 혹시 그다음에 장동혁 대표나 공관위 쪽에서 대답 들으신 게 있으세요?

☏ 양향자 > 공관위 쪽에서는 다른 대답이나 이런 건 없고요. 장동혁 대표께서는 송구한 마음을 표시는 하긴 했습니다.

☏ 진행자 > ‘송구하다’라는 마음을 표시했다는 건 어떤 뜻입니까. 어떤 말을 했다는 건가요?

☏ 양향자 > 그동안 장동혁 대표와 나눈 이야기들이 있었거든요. 추미애 후보와 대결에서 결코 우리가 불리하지 않다는 말씀도 해 주셨었고 그런 상황에서 공천 과정이 진행되다 보니 상당히 기이한 일이었죠.

☏ 진행자 > 아무튼 결과적으로 조광한 최고위원, 이성배 전 아나운서 2명이 추가 등록을 했습니다. 이건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 양향자 > 어찌됐든 공관위에서 추가 등록을 받겠다고 발표를 했었고 두 분이 신청하는 것은 각자 개인의 자유니까요. 그건 제가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근데 조광한 최고위원이 이런 말을 했더라고요. “본인이 가장 진정성 있고 유능한 후보라면 어떤 후보가 나서는지에 대해서 예민해 할 필요가 없다. 넋두리나 푸념 정도로 생각한다” 이거 최고위원님 염두에 두고 한 발언 같은데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이건.

☏ 양향자 > 어떤 말씀이든 저는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웃음)

☏ 진행자 > 감사하다고요?

☏ 양향자 > 네, 네.

☏ 진행자 > 어떤 점에서 감사하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 양향자 > 제가 보지 못하는 저의 모습을 외부의 시선으로 타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하시는 얘기들은 저한테는 다 배움이고 연단의 시간이지만 제가 성장할 수 있는 그런 말씀들이니까요.

☏ 진행자 > 며칠 사이에 우리 최고위원님의 톤이 많이 누그러진 것 같습니다.

☏ 양향자 > 며칠 사이가 아니라 저는 원래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웃음) 지난주 최고위원회에서의 발언이 아주 예외적인 발언이었던 걸까요, 그러면?

☏ 양향자 > 그렇죠. 그것도 장동혁 대표와 그 전날 밤에 상당한 이야기들을 좀 나눴습니다. 나누고 공유된 이야기고요. 그리고 한 번은 문제 제기를 해야 된다는 공감대가 있었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 양향자 > 제가 그랬죠. 왜냐하면 벌써 한 달이 넘었는데 한 달 전에 원칙과 기준에 의해서 후보를 등록했고 그리고 면접까지 봤는데 한 달 내내 아무 소식이 없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다시 추가 공모를 하는데 추가 공모까지는 좋죠. 왜냐하면 경쟁력 있는 후보님이 나오기를 저도 바랐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님이라든지 나오시면 좋죠. 근데 반도체 전문가를 찾는다든지 기업인을 모셔온다든지 심지어 삼성전자 임원 출신을 모셔온다, 이런 얘기가 들리니까 이건 도대체 어디서 생산되는 말들인가라는 그런 생각이 들었고, 그리고 저는 어떤 일도 사실 반도체처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치밀하고 굉장히 속도감 있게 그리고 오류 없이 그리고 문제점을 미리 시뮬레이션을 해서 초기에 예방하는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일단은 원칙과 기준이 모호하고요, 지금도. 그래서 다른 분을 모셔온다 모셔온다 모셔온다, 계속 그런 얘기가 들리는데 글쎄요. 제가 드렸던 말씀처럼 제가 30년 글로벌 반도체 전문가고, 그리고 AI전략경영 박사고, 그리고 우리 당의 주인인 당원들이 뽑은 최고위원이고 심지어 당원들이 뽑은 대표가 임명한 반도체 AI 첨단산업특위 위원장이고 이런 상황인데 계속해서 ‘어떤 분을 데려오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약간 기이하고 묘했습니다.

☏ 진행자 > 아무튼 최고위원회 전날 우리 최고위원님이 장동혁 대표에게 저 내일 최고위원회에서 속칭 ‘지르겠습니다’라고 예고를 하셨고 장동혁 대표가 ‘하세요’

☏ 양향자 > 그렇게 천박하게 이야기하지 않았고요.

☏ 진행자 > 죄송합니다.

☏ 양향자 > 이런 문제점을 이야기를 해야 제가 아니더라도 다음 어떤 선거든지 이런 원칙과 기준이 있어야 되고 그 원칙과 기준이 있어야 절차적 정당성이 확보가 되는 것이고 그래야 갈등이 없고, 이 갈등 비용이 얼마나 큽니까. 선거를 이길 수 있는 여지마저 없애는 이런 행태는 있어서는 안 된다. 제 개인이 아니라 그것은 원칙과 기준을 세워서 하자라는 저의 절박한 마음이었고요. 그리고 경기도를 이겨야 되지 않겠습니까.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그나저나 경선 치러지는 거죠. 그러면?

☏ 양향자 > 그건 공관위의 결정이기 때문에 저는 기다리고 있고 오늘 저는 어제 하남에 이어서 여주 이포보로 갑니다. 4대강 여주보를 해체하겠다는 그런 움직임이 있어서 제가 가서 거기서 오늘 현장 메시지를 내려고 합니다.

☏ 진행자 > 현장 메시지, 어떤 메시지 내실 계획이세요. 비밀입니까?

☏ 양향자 > 이따가 보시죠, 예.

☏ 진행자 > 아무튼 민주당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결정됐는데 추미애 후보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양향자 > 추미애 후보님은 2016년도에 제가 4.13 천정배 후보에 낙선하고 광주에서, 최고위원 선거에서 대표가 되셨고 제가 최고위원이자 전국여성위원장이었기 때문에 수석최고위원 같은 일을 했던 그런 분이고 정치인으로서 굉장히 저는 존경하죠. 그리고 선배 여성 정치인으로서는 아주 보기 드물게 강단 있고 지금 보면 인지도가 최고 아니겠습니까. 그런 면에서 옆에서 많이 보고 또 배우기도 했고 ‘아, 저런 부분은 내가 하지 말아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 진행자 > 하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했던 그 면이 어떤 겁니까?

☏ 양향자 > 최근에도 법사위원장으로서 밀어붙이는, 더군다나 대통령 정부에서도 속도를 조절해 달라고 했을 때 밀어붙이는 그런 부분을 보면서 저는 법안을 통과시키고 할 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사회적 약자의 피해가 진짜 없어야 되고 그리고 지난번 과거의 검수완박 법안도 검찰청법 형사소송법도 사실상 사회적 약자에게 엄청난 피해가 가는 법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31개 법안이 뒤에 따라오면서 바뀌어야 되는데 그런 과정 없이 무조건 통과시켜 놓고 나면 ‘뒤에 되겠지?’ 이런 과정을 보면서 저는 도저히 용납이 잘 안 됐었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관련 질문을 마무리 삼아서 이 질문을 드리겠는데요. 지금 최고위원 가운데 우리 최고위원님 그다음에 조광한 최고위원, 김재원 최고위원, 최고위원 가운데 3명이 경선을 하고 있거나 할 예정인데 이러면 최고위원회에서 뭔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 양향자 > 그래서 민주당에서는 6개월 전에 최고위원 사퇴 규정을 넣었던 것이고 그걸 넣은 것도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우리 당에서는 그런 규정이 아직 없는데 조심했었어야죠. 그리고 지난번 발언에서 보셨듯이 저는 절차적 문제를 얘기한 것이지 제가 감정을 얘기하거나 상대 후보를 얘기하거나 그러지는 않았다고 보는 것이고요. 그리고 당에서도 최고위원으로서 선거 관련 이야기는 하지 않아야 된다는 그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고 그렇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선거 관련해서는 다루지 않을 생각입니다.

☏ 진행자 > 자제와 절제할 생각이다?

☏ 양향자 > 다음에 좀 더 우리가 논의를 해서 이런 것도 보강을 해 나가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다음 주제로 넘어갈 텐데요. 장동혁 대표의 지금 미국 방문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양향자 > 장동혁 대표의 미국 방문은 여러 측면에서 공천에 문제가 있지 않겠냐 이런 말씀들도 해주고 계시는데요. 일단은 돌아오셔서 좀 말씀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야당 대표의 외교행보 자체를 제가 문제 삼을 생각도 없고 우리 당대표이기 때문에, 근데 일단 아까 말씀드렸듯이 당 안팎에서 공천 올스톱 우려가 있는 것도 당연하기 때문에 근데 외교는 명분일 수 있어도 선거는 현실 아니겠습니까. 귀국 후에 당원들과 국민들이 납득할 만큼 분명한 설명과 성과가 있어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 진행자 > 혹시 최고위원들한테 미국 왜 가는지 설명한 게 있어요? 장 대표가.

☏ 양향자 >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면 내부총질이 될 수도 있어서, 근데 사실 저도 아쉽습니다. 저는 가시는 줄 몰랐습니다.

☏ 진행자 > 네?

☏ 양향자 > 저만 몰랐는지 모르겠지만.

☏ 진행자 > 몰랐다는 시점이 언제예요? 보도 이미 그전에 나왔었잖아요. 미국 간다는 보도는, 그전까지 몰랐다?

☏ 양향자 > 원래 14일 출국한다는 얘기는 어디선가 들은 것 같은데

☏ 진행자 > 아, 조기 출국을 몰랐다?

☏ 양향자 > 11일로 일정을 당겨서 미국을 가셨는데 그 이유는 제가 잘 모르겠고요. 그리고 SNS에서 올리신 걸 보고 제가 ‘아, 가셨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미국 가서 누구누구 만나고 어떤 메시지 발신할지 이런 계획도 구체적으로 들으신 게 없으시겠네요?

☏ 양향자 > 미국 각계의 면담 요청 때문이라고 설명을 하셨는데 오늘 최고위원회의가 있으니까 한번 여쭤보고 공유를 요청해야 되겠습니다.

☏ 진행자 > 근데 김민수 최고위원은 따라갔다면서요?

☏ 양향자 > 저 가는 줄 몰랐습니다, 같이.

☏ 진행자 > 그래요?

☏ 양향자 > 이런 말씀을 드리면 김종배 앵커님께서 당이 또 난리다, 이렇게 하실 것 같아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향자가 있기 때문에 바로 잡고 가겠습니다.

☏ 진행자 > 왜 이렇게 사회자를 선입견 갖고 보세요.

☏ 양향자 > (웃음)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아무튼 성과가 있어야 된다. 당원과 국민이 납득할 성과를 보여줘야 된다, 이 말씀이신 거죠?

☏ 양향자 >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가 부산 북구갑에 출마할 것 같아요, 지금 움직임을 보면.

☏ 양향자 > 얘기를 나눠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 진행자 > 지금 보도를 보면 거의 마음을 굳힌 것 같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이 움직임, 만약에 출마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평가를 하세요? 최고위원님은.

☏ 양향자 > 그건 개인의 자유지 않습니까. 그것을 공당의 최고위원이 그것을 평가하는 건 적절하지 않습니다.

☏ 진행자 > 질문을 바꿔서 만약에 한동훈 전 대표가 부산 북구갑에 출마를 해요. 그럼 국민의힘 후보도 내는 겁니까?

☏ 양향자 > 당연히 공당으로서 모든 선거에 후보를 내는 게 원칙이죠. 그리고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당의 체질이 약해집니다. 근데 다만 지금 선거 상황이 여러모로 국민의힘에게 우리 당에게 녹록지 않고 이런저런 승리를 위한 아이디어가 나오는 건 사실이고요. 어찌 됐든 승리로 이끌려면 우리 당에 서병수 의원 이슈도 있었는데 당의 한 분 한 분을 또 당원 분들을 다 귀하게 여겨야 될 때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실시 사유가 발생하는 즉시 해당 지역구 당협위원장은 사퇴한다’라고 규정 결정을 했잖아요. 이 배경은 어떻게 읽어야 되는 겁니까?

☏ 양향자 > 원래 있었던 사퇴 규정이고요. 그때 이런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에 이런 절차가 진행되었던 것이고, 다만 당협위원장 사퇴와 관련해서 외부에 비춰지는 모습이 너무 우리 당이 예민하게 반응한다, 이런 인식을 준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그러면 당협위원장으로 사퇴한다고 하면 그 당협위원장은 이 지역의 재보궐 선거에 출마를 할 수 있는 겁니까, 없는 겁니까. 해석이 어떻게 되는 겁니까?

☏ 양향자 > 누구든 출마할 수 있죠.

☏ 진행자 > 출마는 할 수 있고 ‘공정한 경쟁을 위해서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한다’ 이 규정을 넣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 거겠네요?

☏ 양향자 >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리고 지금 출마를 하면 무조건 당협위원장을 사퇴해야 되는데 ‘당에서 요청하는 경우는 달리할 수 있다’ 이런 규정도 있습니다.

☏ 진행자 > 그건 어떤 케이스예요?

☏ 양향자 > 어려운 상황에서 후보가 없을 때, 당협위원장이라도 오셔서 우리가 후보로 뛰어주십사 할 때는 그분이 당협위원장을 다시 하실 수 있도록 그런 예외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부산 북구갑은 예외규정이 적용될 지역일까요. 아닐까요?

☏ 양향자 > 그런 지역은 아닌 것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후보가 여럿 있을 수 있다?

☏ 양향자 > 지금은 공관위에서 하는 걸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공관위에서?

☏ 양향자 > 네.

☏ 진행자 > 그러면 서병수 전 당협위원장이라고 불러야 되나요? 아무튼 서병수 전 의원은 ‘무공천’ 얘기를 했는데 이건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 양향자 > 급하게 말씀하신 것 같고요. 진행되는 상황을 보고 또 어떤 지역이라도 후보 공모를 해야 되는 것이고 그리고 항상 제가 강조하지만 원칙과 기준에 의해서 공천이 진행되어야지 그렇다고 해서 공당이 후보 공천을 안 한다는 것은 그것은 패배주의로 보이거나 아니면 다르게 인식되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공당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되는 것이지 당 밖에 있는 분을 염두에 두고 뭔가 발언을 하는 것은 아마 우리 당 전체가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아무튼 원칙적으로는 부산 북구갑은 무조건 공천한다. 재보궐 지역은 모두 공천한다 이렇게 이해를 하면 되는 겁니까?

☏ 양향자 >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민주당처럼 예를 들면 귀책사유가 있음에도, 범죄 귀책사유가 있는데도 후보를 다 내는 것은 국민들께 그건해서는 안 될 공천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모신 김에 앞서서 민주당 얘기도 들어봤으니까 우리 최고위원님 견해도 궁금한데 이재명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반인권 행태를 지적하는 소셜미디어 글이 있지 않았었습니까. 그건 어떻게 평가하세요?

☏ 양향자 > 저도 정치인이지만 엄마이고 사람입니다. 왜 전쟁의 참상을 보고 마음이 아프지 않겠어요. 그리고 지난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석기시대로 만들겠다”라고 했을 때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황폐화 된 세상을 살게 될 아이들을 생각해 보세요.

☏ 진행자 > 그렇죠.

☏ 양향자 > 정말 눈물이 왈칵 솟더라고요, 저는.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야당의 최고위원이고 제가 정치인이니 외교적으로나 전략적으로 자제하고 조심하는 것이고요. 그리고 특히나 또 대통령이 다른 나라, 특히 미국을 자극하는 말을 그것도 신중하지 못하게 SNS에서 하는 것은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 그리고 신중해야 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말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앞으로도 신중하지 못한 게 큰 약점이 될 거고요. SNS를 끊는 것도 방법이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감정의 분출이 아니라 국익을 계산하는 절제와 정교함이다, 이 말씀을 꼭 드립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을게요. 고맙습니다. 최고위원님.

☏ 양향자 > 네,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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