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미스, 태국 방콕에 팝업 매장 오픈 “동남아 시장 공략 속도”

젝시믹스가 태국 온라인 시장 진출에 이어 오프라인 채널 확대에 나서며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젝시믹스는 태국 방콕 핵심 상권인 ‘센트럴 파크’ 4층에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 최초로 팝업 매장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층은 병원, 스파, 웰니스 매장 등이 밀집한 ‘라이프 에센셜’ 구역이다. 젝시믹스는 이곳을 현지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전략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매장에서는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을 비롯해 운동과 일상에서 모두 착용 가능한 에센셜 라인업을 선보인다. 오픈 직후 매장 앞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줄을 서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방문 고객 대상 한정판 토트백 증정 이벤트도 진행됐다.
태국에서는 애슬레저가 단순 운동복을 넘어 출근룩과 일상복으로 활용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애슬레저 오피스룩’ 수요가 늘면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룰루레몬과 알로요가 등 글로벌 브랜드, 오리·워릭스 등 로컬 브랜드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젝시믹스는 한국 브랜드 특유의 핏과 기능성을 앞세워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젝시믹스는 앞서 2024년부터 쇼피와 라자다 등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해 온라인 판매 기반을 확대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태국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이번 방콕 센트럴 파크 입점을 계기로 태국 시장 내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현지 마케팅 확대와 함께 맨즈, 러닝 카테고리도 키워 점유율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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