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협상 결렬' 코스피 1%대 하락…개미는 '줍줍'[개장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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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1차 협상이 결렬된 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서면서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증시 하락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결렬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는 미국·이란 종전 협상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으나, 주말 열린 1차 협상이 핵보유 금지를 둘러싼 이견으로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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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미국과 이란의 1차 협상이 결렬된 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서면서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13일 오전 9시 16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89.15p(-1.52%) 하락한 5769.72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2.08% 내려 5737.28에 출발했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이 순매수하며 낙폭이 1%대로 줄었다.
개인은 2393억 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534억 원, 외국인은 1995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0.4% 은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 -2.67%, 두산에너빌리티(034020) -2.59%, 삼성전자우(005935) -2.42%, SK스퀘어(402340) -2.11%, 현대차(005380) -2.04%, SK하이닉스(000660) -1.2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27%, KB금융(105560) -0.82%, LG에너지솔루션(373220) -0.55% 등은 하락했다.
이날 증시 하락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결렬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는 미국·이란 종전 협상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으나, 주말 열린 1차 협상이 핵보유 금지를 둘러싼 이견으로 결렬됐다.
미국 대표단은 이란이 핵포기 의지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추가 협상 없이 귀국했고, '최고이자 최종의 제안'을 제시했다며 이란 압박 수위를 높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항구 봉쇄 방침을 밝히며 긴장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국시간 이날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오가는 모든 해상 교통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는 8% 안팎 급등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은 104달러선까지, 브렌트유 5월물도 103달러선까지 상승한 상황이다.
뉴욕증시의 선물도 일제히 약세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선물은 1.0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선물은 1.07%, 나스닥100 선물은 1.22% 하락 중이다.
달러·원 환율 또한 12.9원 오른 1495.4원에 출발했다.
다만 이란이 '2~3가지 문제'에서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고 언급한 점, 중재국인 파키스탄 역시 양국간 대화를 지속하게 만들겠다고 했다는 점에 외교적 타협 여지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1차 협상 결렬 소식으로 월요일 장 초반부터 주식시장은 관련 불안심리가 우위에 있겠지만, 매도 대응을 선 순위로 가져가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 대비 9.31p(0.85%) 하락한 1084.32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또한 1.53% 하락 출발했으나 낙폭을 축소했다.
개인은 534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85억 원, 기관은 357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47540) 0.25%, 에코프로(086520) 0.2% 등은 상승했다. 코오롱티슈진(950160) -3.83%, 알테오젠(196170) -3.6%, 삼천당제약(000250) -3.27%, 에이비엘바이오(298380) -2.54%, 리가켐바이오(141080) -2.2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7%, 리노공업(058470) -1.16%, HLB(028300) -1.06% 등은 하락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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