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떨어진줄” 청주서 가스 폭발…차 뒤집히고 10명 부상

박태근 기자 2026. 4. 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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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 충북 청주의 한 상가건물에서 폭발이 일어나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다.

폭발 충격은 차가 뒤집어질 정도로 강력했다.

1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경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3층짜리 상가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충격으로 인근의 차량이 뒤집히고, 주변 건물 유리창이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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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가스 폭발사고 현장. 뉴시스

새벽 시간 충북 청주의 한 상가건물에서 폭발이 일어나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다. 폭발 충격은 차가 뒤집어질 정도로 강력했다.

1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경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3층짜리 상가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충격으로 인근의 차량이 뒤집히고, 주변 건물 유리창이 파손됐다. 현장에서 약 200m 떨어진 아파트의 유리창도 파손됐다.

새벽시간 별안간 굉음에 놀란 주민들은 긴급히 대피했다. 관련 신고만 40여건이 소방에 접수됐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가스 폭발사고 현장. (독자제공)뉴스1

이 사고로 잠을 자고 있던 인근 빌라, 단독주택 등의 주민 10여명이 유리 파편 등에 맞아 피부가 찢어지거나 베이는 상처를 입었다. 건물 내 점포는 모두 문을 닫은 상태여서 사망자는 없었다.

인근 주민들은 폭탄이 떨어진 줄 알고 잠에서 깨 뉴스를 찾아볼 정도였다고 한다. 인근 빌라 70대 거주민은 “쾅 하는 포탄 소리가 나서 일어나보니 유리창이 깨져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상가 1층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LP가스통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가스 폭발사고 현장. 뉴시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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