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전자·100만닉스 ‘흔들’…코스피, 중동 협상 불발 2% 약세 [이런국장 저런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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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중동 협상이 불발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되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3%씩 하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역봉쇄하겠다고 밝히면서 물가 상승 등 글로벌 경제 전반에 악영향이 우려되면서 위험 자산에 대한 회피 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앞선 휴전 합의에도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어온 이란에 맞서, 이란의 원유 등 수출을 차단하는 역(逆) 봉쇄에 나서며 최대 압박을 가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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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중동 협상이 불발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되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3%씩 하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역봉쇄하겠다고 밝히면서 물가 상승 등 글로벌 경제 전반에 악영향이 우려되면서 위험 자산에 대한 회피 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65포인트(1.73%) 내린 5757.22를 기록 중이다. 다만 지수는 121.59포인트(-2.08%) 내린 5737.28 출발해 하락폭을 소폭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912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99억 원, 322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2.96%), SK하이닉스(-1.56%)를 비롯해 현대차(005380)(-2.25%), LG에너지솔루션(373220)(-0.73%), SK스퀘어(402340)(-2.1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46%), 두산에너빌리티(034020)(-2.89%), KB금융(105560)(-0.38%) 등이 약세다. 방산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0.66%)는 소폭 상승 중이다.
미군은 12일(현지시간) 미 동부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선 휴전 합의에도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어온 이란에 맞서, 이란의 원유 등 수출을 차단하는 역(逆) 봉쇄에 나서며 최대 압박을 가하겠다는 취지다.
21시간에 걸친 양국 간 첫 종전 협상(파키스탄·현지시간 11∼12일)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 등을 둘러싼 이견 속에 결렬된 가운데 휴전 이후 양측간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는 양상이다.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의 포고령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차 협상이 이란의 핵 보유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렬됐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이란이 일부 사안에는 합의에 도달했다고 언급한 점이나 중재국인 파키스탄이 양국간 대화를 지속하게 만들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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