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200’ 3주째 1위… BTS, 월드투어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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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의 새 앨범 '아리랑(ARIRANG)'의 1번 곡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에 삽입된 우리의 전통 민요 '아리랑'이 울려 퍼졌다.
전 세계에서 모인 약 4만4000명의 '아미(ARMY·팬덤명)'들이 한목소리로 아리랑을 '떼창'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매 공연 달라지는 신청곡 시간에는 '테이크 투(Take Two)'와 '디앤에이(DNA)'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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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의 새 앨범 ‘아리랑(ARIRANG)’의 1번 곡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에 삽입된 우리의 전통 민요 ‘아리랑’이 울려 퍼졌다. 전 세계에서 모인 약 4만4000명의 ‘아미(ARMY·팬덤명)’들이 한목소리로 아리랑을 ‘떼창’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BTS는 지난 9·11·12일까지의 공연을 끝으로 새 월드투어의 문을 열었다. 3회차의 고양 콘서트에서 총 13만2000명(회당 4만4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콘서트의 세트리스트는 지난 3월 발매한 ‘아리랑(ARIRANG)’의 수록곡이 주를 이뤘다. 12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아리랑’은 K팝 최초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앨범이 됐다. 강렬한 붉은색 조명과 폭죽을 비롯한 화려한 무대 효과 속에서 ‘훌리건(Hooligan)’으로 공연의 막을 올린 BTS는 ‘라이크 애니멀스(Like Animals)’ ‘2.0’으로 무대를 이어갔다. 타이틀곡 ‘스윔(SWIM)’을 부를 때는 흰색 대형 천을 물결처럼 활용했다. 매 공연 달라지는 신청곡 시간에는 ‘테이크 투(Take Two)’와 ‘디앤에이(DNA)’를 들려줬다.
이날 공연은 한국적 요소가 돋보였다.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에선 승무에서 영감을 받은 커다란 천을 활용했다. 노래가 끝난 뒤 멤버들이 환복하는 동안 댄서들은 붉은색과 파란색 의상을 입고 태극 문양을 만들었다. 한국 타악기 리듬과 ‘지화자’ ‘얼쑤’ 등의 가사가 특징인 ‘아이돌(IDOL)’ 때는 멤버들과 댄서들이 발을 맞춰 행진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이번 무대 세트는 경회루를 모티브로 구성했으며 바닥은 태극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콘서트 말미 리더 RM은 “저희가 ‘2.0’이란 제목으로 노래도 내고 많은 변화를 부르짖고 있지만 중요한 건 7명이 이 일을 같이하기로 했다는 점”이라며 “저희를 믿어주시고 너그럽게 저희의 변화를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국은 객석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BTS는 이후 일본 도쿄(東京)와 미국 탬파 등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이번 투어는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85회에 걸쳐 이뤄지며, K팝 사상 단일 투어 기준 최다 회차·규모를 자랑한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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