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청소년리포트144] 연일초등학교 작은미술관의 '사제동행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소년 리포트 시간입니다.
김예원 MBC 청소년 기자가 전합니다.
총 서른세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MBC 청소년기자 김예원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 커 ▶
청소년 리포트 시간입니다.
포항 연일초등학교에는 교내에
작은 미술관이 있는데요,
교사와 학생간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교사들의 작품에 감상과 마음을 담은
포스트잇을 아이들이 붙이며 소통하는 현장을
김예원 MBC 청소년 기자가 전합니다.
◀ END ▶
이곳은 연일초등학교에 마련된
개방형 예술 공간,'학교 안 작은미술관 입니다.
올해 1학기 전시 주제는
'선생님의 마음, 그림으로 피어나다'인데요.
평소 선생님들이 직접 붓을 들고
조각도를 잡아 완성한
총 서른세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맑고 투명한 색감의 수채화 열점에서부터
유화 열 아홉점, 크로키 한점,
그리고 서각 세점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INT▶ 이지한/ 연일초등학교 3학년
"5학년 선생님께서 나무를 직접 파서 만드신 '가족'이라는 서각 작품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평소에 학교에서 만나면 조금 엄격해 보이셨는데, 나무에 새겨진 글씨를 보니까 선생님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된 것 같아서
진짜 멋있었어요."
이번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눈으로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특별한 사제동행 행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작품 속에 숨겨진 선생님의
메시지를 찾아보고 '선생님께 드리는
한 줄 마음 포스트잇'을 적어 전시판을
가득 채웠습니다.
◀INT▶ 권강우/ 연일초등학교 6학년
"전담 선생님께서 그리신 '희망' 이라는
유화를 봤는데, 주황색 하늘이 너무 따뜻해서 마음이 포근해지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포스트잇에 그림을 보고
오늘 하루 피곤했던 게 다 풀렸어요.
감사합니다'라고 적어서 붙였어요.
선생님 멋져요"
특히 이 공간은 지난해에도
포항예총 미술협회와 협력해
'학생 독도 미술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올해 역시 교직원들의 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학교 안 작은 미술관은 생활속에서
예술 체험의 기회를 넓혀갈 계획입니다.
◀INT▶ 강나연 / 연일초 학부모 회장
"학교안에 미술관이 있다는 것도 놀라운데,
우리 학교 선생님들의 작품으로 전시회가
열리게 되어 여기 저기 막 자랑하고 싶어요.
다른 학부모님도 오셔서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INT▶ 박정재/ 연일초등학교 교장
"우리 학교 작은 미술관은 문화속에서
쉬어 가며, 사제지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소통의 공간입니다.
앞으로 아이들이 문화예술과 자연스럽게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S/U) "학교 안에 마련된 작은 미술관이
선생님과 학생 간의 따뜻한 소통의 창구가
되고 있습니다. MBC 청소년기자 김예원입니다.
Copyright © ANDONG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