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소속팀' 우니온 베를린, 유럽 5대 리그 최초 女사령탑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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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프로축구 5대 리그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성 감독이 남자 1군 팀 지휘봉을 잡는 새 역사가 작성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마리루이즈 에타 감독을 남자 1부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물론 유럽 5대 리그 남자팀에서 여성 감독이 정식으로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4년 1월 네나드 비엘리차 감독 징계 기간 동안 감독 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아 분데스리가 남자팀을 이끈 최초의 여성 지도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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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유럽 프로축구 5대 리그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성 감독이 남자 1군 팀 지휘봉을 잡는 새 역사가 작성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마리루이즈 에타 감독을 남자 1부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물론 유럽 5대 리그 남자팀에서 여성 감독이 정식으로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타 감독은 시즌 종료까지 한시적으로 팀을 맡는다. 구단은 앞서 최하위 하이덴하임에 1-3으로 패한 뒤 슈테펜 바움가르트 감독을 경질한 바 있다.
우니온 베를린은 현재 리그 11위지만 강등 플레이오프권과의 승점 차가 7점에 불과하다. 특히 겨울 휴식기 이후 14경기에서 단 2승에 그치는 등 하락세가 뚜렷하다. 결국 구단 수뇌부는 1부리그 잔류를 위해 시즌 막판 ‘승부수’를 던졌다.
에타 감독은 구단을 통해 “잔류가 확정된 상황이 아니다”라며 “이 어려운 시기에 팀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 우니온의 강점인 결속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필요한 승점을 따내겠다”고 밝혔다.
메타 감독은 이미 한 차례 ‘첫 기록’을 쓴 경험이 있다. 2024년 1월 네나드 비엘리차 감독 징계 기간 동안 감독 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아 분데스리가 남자팀을 이끈 최초의 여성 지도자가 됐다.
에타 감독은 선수 시절 베르더 브레멘 여자팀의 주장으로 활약했다. 투르비네 포츠담에서 뛸 당시에는 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UWCL) 우승을 경험했다.
26세에 일찍 은퇴한 뒤에는 지도자 길로 들어섰다. 이후 남자 유소년팀과 독일 여자대표팀 코치를 거쳐 2023년 우니온 베를린에 합류, U-19과 1군 코치진을 두루 경험했다.
호르스트 헬트 단장은 “후반기 성적과 경기력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현 체제로는 반등을 확신하기 어려워 변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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