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조광한에 '홍의 남자' 이성배도 추가 공모…중량급 부재 속 흥행 주목

2026. 4. 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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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인물난을 겪던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추가 공모 마지막날, 조광한 최고위원과 이성배 전 아나운서가 잇따라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중량급 인사 영입이 불발되면서 경쟁력 논란 속에 경선이 치러질 전망입니다. 노하린 기자입니다.

【 기자 】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경기지사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 인터뷰 : 조광한 / 국민의힘 최고위원 - "누군가는 앞장서서 우리의 선거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합니다. 절박한 사명감과 당을 향한 충정이 저 조광한을 경선 무대로 끌어들였습니다."

조 최고위원은 남양주시장 시절 불법 계곡 정비 등 사업 성과를 내세우며 검증된 행정력을 강조했습니다.

21대 대선 당시 홍준표 후보 캠프 출신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도 출마를 결심하고 귀국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출마를 선언한 양향자 최고위원은 추미애 후보의 지역구인 경기 하남을 찾아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양향자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동료 의원들에게 고함을 질러가며 언론 주목도를 높여갔던 그때, 모두가 그의 오버스러운 언행이 경기도 출마 준비임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후보군 확대에도 불구하고 당내에서는 여전히 본선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나옵니다.

한 지도부 인사는 "인지도 측면에서 아쉬운 건 사실"이라고 했고, 수도권 의원은 "추가 공모한 인사들이 중도 확장의 중량감 있는 인사냐"고 반문했습니다.

반면 다른 수도권 의원은 "선거는 진심 싸움"이라며 "후보의 장점을 부각한다면 누가 돼도 추미애 후보보다 나을 것"이라며 우려에 선을 그었습니다.

▶ 스탠딩 : 노하린 / 기자 - "추가 공모가 마무리되면서 국민의힘은 경기지사 경선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지만, 흥행과 경쟁력 확보가 과제로 남았습니다. MBN뉴스 노하린입니다."

[noh.halin@mbn.co.kr]

영상취재 : 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그 래 픽 : 김수빈·이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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