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황당 공습 피해 레바논을 한국이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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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을 하기로 한 날,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민가를 향해 공습하고, 어린아이를 옥상에서 발로 떨구는 등 행위로 국제적인 비난을 거세게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국제구호NGO와 공공기관이 레바논 실향민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섰다.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레바논 분쟁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다목적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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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바우처 지급..누적 12억원 기부
레바논아동 발로 밀어 추락시킨 이스라엘에
전세계가 분노·비난...한국 극우 일부만 두둔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휴전을 하기로 한 날,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민가를 향해 공습하고, 어린아이를 옥상에서 발로 떨구는 등 행위로 국제적인 비난을 거세게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국제구호NGO와 공공기관이 레바논 실향민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섰다.
한국 극우세력 일각에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비판을 비판하지만, 이런 천인공노할 만행을 두둔하는 것이 옳다는 사람은 지구상에 거의 없다. 일제와 나치의 만행을 연상케 한다는 이유에서다.
유럽 등도 이스라엘군의 이같은 행위를 맹비난하고 있으며, 이스라엘과 공동전선을 펼치고 있는 미국 트럼프행정부 조차 부적절한 행위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고, 미국 국민 절대 다수가 이를 나쁜 행위로 비난하고 있음을 주지의 사실이다.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레바논 분쟁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다목적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레바논엔 현재 110만명의 실향민이 있으며, 최근 공습으로 더욱 늘어나는 추세이다. 100개 이상의 마을에 대피 명령이 내려져, 양민들의 주거와 생계 기반이 악화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기아대책과 KOICA는 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레바논 국내 실향민의 긴급 생계 안정을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베이루트, 마운트 레바논, 북부 지역의 분쟁 피해 가구 85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을 진행한다.
총 약 2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구당 145달러 상당의 다목적 바우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바우처를 활용해 식량, 위생용품 등 필수 생계 물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분쟁으로 인해 발생한 생계 공백을 최소화하고 수혜 가구의 상황과 필요에 맞춘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현지 인도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KOICA의 ‘RAPID(Responsive Actions and Partnership Initiative for Disaster·해외재난대응협력이니셔티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재난 및 분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KOICA와 국내 NGO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공동 추진하는 긴급 인도적 지원 사업이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이번 사업은 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이 다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긴급 대응”이라며 “기아대책은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분쟁과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사회 회복과 자립을 위해 지속 가능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아대책은 앞서 2025년 RAPID 사업을 통해 레바논 국내 실향민 및 시리아 난민을 대상으로 약 6억 원 규모의 바우처 지원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후 공동모금회 사업으로 3억 5000만 원 규모의 추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약 3만 달러 규모의 전쟁 긴급 대응 사업을 별도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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