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에 후원금 5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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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은 '2026년 롯데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를 개최하고,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12일 이틀간 서울시 송파구 소재의 송파시각장애인축구장에서 열린 '롯데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는 스포츠 정신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완화하고, 선수들이 자신의 역량과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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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2026년 롯데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를 개최하고,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12일 이틀간 서울시 송파구 소재의 송파시각장애인축구장에서 열린 '롯데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는 스포츠 정신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완화하고, 선수들이 자신의 역량과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장학재단의 후원과 대한장애인축구협회의 주최로 2024년 처음 열린 이후, 올해 3회째를 맞으며 선수 육성과 종목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서울, △화성, △충북, △경북, △경남, △경기)에서 총 8개 팀, 100여 명이 참가했다. 출전자는 2026년 대한장애인축구협회 등록 선수 및 참가 자격 인정 선수로 이뤄졌다.
경기는 선수들의 시각 정도에 따라서 전맹부와 저시력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맹부는 빛을 느끼지 못하거나 형태 식별이 어려운 선수, 저시력부는 시력 0.03 이하로 사물의 윤곽을 희미하게 인식할 수 있는 선수로 구성됐다. 각 부문 경기는 5명의 선수로 구성된 팀들이 맞붙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11일에는 전맹부(FC CNB 전맹축구클럽, 매치업BS, 프라미스랜드, 화성시각축구단)와 저시력부(경기Blind FC, 경남저시력축구팀, 서울저시력축구팀, 충북이글 FC) 예선 4경기가 열렸으며, 12일에는 각 부문 결승전 2경기가 이어졌다.
경기 결과, 전맹부에서는 화성시각축구단이 프라미스랜드를 2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저시력부에서는 충북이글 FC가 경기Blind FC를 상대로 7대 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틀간의 대회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으며,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
대회 첫날 개회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장애인축구협회 김기환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를 볼 때마다 단순히 응원하는 마음을 넘어, 선수들로부터 '나도 하니까 너도 할 수 있다'는 큰 격려와 감동의 메시지를 받는다"며 "이 대회는 단순한 축구 경기가 아니라 여러분이 세상에 전하는 '불가능은 없다'는 강한 메시지로, 분명 많은 분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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