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아시아선수권 남자부 볼더링 우승

안영준 기자 2026. 4. 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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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이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2026 월드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대회 볼더링에서 우승했다.

이도현은 12일 중국 쓰촨성 메이산시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볼더링 결승에서 99.9점을 기록, 나라사키 도모아(84.7점), 도히 케이타(74.8점 이상 일본)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 리드 결승에선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41+를 기록해 톱을 찍은 모리 아이(일본)에 이어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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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 여자부 리드 은메달
2026 월드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부 볼더링에서 우승한 이도현(가운데)(대한산악연맹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남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이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2026 월드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대회 볼더링에서 우승했다.

이도현은 12일 중국 쓰촨성 메이산시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볼더링 결승에서 99.9점을 기록, 나라사키 도모아(84.7점), 도히 케이타(74.8점 이상 일본)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더링 결승에 함께 출전한 천종원(노스페이스)은 44.6점으로 7위를 마크했다.

여자부 리드 결승에선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41+를 기록해 톱을 찍은 모리 아이(일본)에 이어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스피드에서는 떠오르는 신예 선수들이 다수 출전, 국제무대 경험을 쌓으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남자부에서는 김동준이 8위, 조진용이 12위를 마크했다. 여자부에서도 정지민이 8위, 성한아름이 10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희망을 확인했다.

조좌진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2026 시즌 첫 국제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고무적인 출발을 했다"고 의미를 부여한 뒤 "이어질 국제대회에서도 대한민국 클라이밍의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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