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수도권 원팀' 총력전…국민의힘 서울 경기 후보 결정은?
【 앵커멘트 】 정치권 소식 장가희 기자와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 질문 1 】 앞서 리포트에서도 보셨지만, 민주당에선 본선 후보로 확정된서울, 경기, 인천 세 후보가 수도권 공동 대응을 약속했죠?
【 기자 】 그렇습니다. 이미 발 빠르게 서울 경기 인천 후보를 확정해서 수도권 전열 정비를 끝냈는데요.
결의문을 통해 이슈 선점에도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서울·경기·인천은 이제 하나의 생활권, 하나의 경제권, 하나의 문화권입니다."
▶ 인터뷰 :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현장의 지방정부가 그 정신을 이어받아야 된다."
【 질문 2 】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큰 관심사인데요. 오늘 전해철 전 민주당 의원이 안산갑에 도전장을 내민다고요.
【 기자 】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에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 출마를 선언하는데요.
'원조 친문'이라 불리는 전해철 전 의원은 지난 19·20·21대 안산시상록구갑 총선에서 세 차례 당선된 바 있습니다.
전 전 의원이 출사표를 던지는 이 안산갑은 지난 3월, 양문석 전 의원의 국회의원직 상실형으로 재선거가 확정된 지역입니다.
【 앵커 2-1 】 그런데 이 지역은 앞서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도 출마하겠다고 했잖아요?
【 기자 】 그렇습니다. '원조 친명'으로 분류되는 김 대변인은 지난 9일 이미 출마 선언을 마쳤습니다.
▶ 인터뷰 : 김남국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지난 9일) - "같이 경쟁하는 후보들도 뛰어난 자질을 갖춘 분들이지만, 누구보다도 더 열정에 더해서 경험, 그리고 지역 현안들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는 후보이기 때문에…."
여기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까지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친명, 친문에 더한 여권 내 계파 경쟁 조짐도 보이고 있습니다.
【 질문 3 】 내일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재보궐 출마 지역을 밝히기로 했죠?
【 기자 】 그렇습니다. 조국 대표가 어디에 출마할 것인지를 두고 여러 예상들이 나왔는데요.
내일 오전 10시, 조 대표가 직접 자신의 출마지를 밝히기로 했습니다.
당초 부산 출마설이 돌았던 조 대표는 수도권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이는데요.
추미애 민주당 의원의 경기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경기 하남갑이나, 이병진 전 민주당 의원의 당선 무효 형이 확정된 경기 평택을이 예상됩니다.
▶ 인터뷰 : 조국 / 조국혁신당 대표 (지난 10일) - "민주당 귀책사유로 비어 있는 평택 같은 경우를 보게 되면 험지 중의 험지 아니겠습니까. 하남 같은 경우도 험지입니다."
【 질문 4 】 국민의힘 상황도 알아보죠. 국민의힘은 서울 시장, 경기지사 후보를 언제 발표합니까?
【 기자 】 국민의힘은 주요 지역에서 아직 후보 진용을 갖추지 못했는데요.
16-17일 경선을 거쳐 18일 경선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현재 오세훈, 박수민, 윤희숙 세 사람의 3파전이 진행 중입니다.
경기지사도 경선 절차에 착수하는데요.
추가 공모를 통해 조광한 최고위원과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가 후보로 합류했는데, 앞서 출마를 선언한 양향자 최고위원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 질문 5 】 공천이 아직 한창인데, 장동혁 대표는 일주일간 미국을 방문해서 비판을 받고 있다고요?
【 기자 】 그렇습니다. 지방선거가 50일 남았으니 코앞인데, 당 대표는 당초 예정됐던 일정을 사흘 앞당겨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했습니다.
취지는 세계 자유의 최전선 워싱턴에서 위기에 놓인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겠다는 건데요.
당 안팎에선 미국에 유권자가 있느냐, 끝까지 '후보의 짐'으로 남는다는 등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배현진 의원은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전국을 휩쓸고 있던데 공천 올스톱시키고 미국 가는 당 대표. 누가 이해하겠나" 라고 했고요.
한동훈 전 대표는 미국에 지방선거 유권자라도 있는 거냐고 비꼬았습니다.
【 질문 6 】 오늘 대정부 질문도 있어요.
【 기자 】 맞습니다. 오후 2시 본회의에서 교육·사회·문화 분야 질문이 이어집니다.
의대 정원 증원 여부 및 규모를 두고 여야 의원들의 질의와 정부 답변이 이어질 예정이고요.
중동 전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편성된 추경의 실효성과 적절성에 대한 공방도 예상됩니다.
여야 합의 처리 되긴 했지만, 여전히 국민의힘에서 세부 내역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높기 때문에 문제제기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네, 장 기자 잘 들었습니다. [jang.gahui@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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