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티보 우승’ 18세 김세현, 워너 클래식 전속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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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아는 피아니스트 김세현이 워너 클래식과 독점 녹음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세현은 지난 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롱-티보 국제 콩쿠르 우승한 18세 피아노 '신성'이다.
지난해 김세현은 프랑스 국경일 기념 대형 음악 행사 '르 콩세르 드 파리' 무대에 올라 에펠탑과 개선문 앞에서 연주했으며, 리옹 프레데릭 쇼팽 협회 시리즈와 스위스 그슈타트 신년 음악제 등 유럽 주요 무대에도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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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아는 피아니스트 김세현이 워너 클래식과 독점 녹음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세현은 지난 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롱-티보 국제 콩쿠르 우승한 18세 피아노 ‘신성’이다. 그는 결선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해 심사위원단 만장일치로 그랑프리를 수상했고, 언론상과 청중상까지 석권했다.
김세현은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와 예원학교에서 음악을 시작해, 2021년 미국 보스턴으로 건너가 월넛힐 예술학교와 뉴잉글랜드 음악원 예비학교에서 수학했다. 현재는 하버드대학교와 뉴잉글랜드 음악원의 복수학위 과정에 재학 중이며 당 타이손과 백혜선을 사사하고 있다.
지난해 김세현은 프랑스 국경일 기념 대형 음악 행사 ‘르 콩세르 드 파리’ 무대에 올라 에펠탑과 개선문 앞에서 연주했으며, 리옹 프레데릭 쇼팽 협회 시리즈와 스위스 그슈타트 신년 음악제 등 유럽 주요 무대에도 초청됐다.
이번 계약으로 그는 베아트리체 라나, 표트르 안데르셰프스키, 파질 사이, 마리암 바차슈빌리, 임동혁 등이 속한 워너 클래식 아티스트 라인업에 합류하게 됐다. 김세현은 “존경해온 음악가들과 같은 레이블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포레와 쇼팽 음악으로 첫 음반을 선보이고 앞으로의 여정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워너 클래식 명예 회장 ‘알랑 랑세롱’은 “그는 어린 나이에 결선에서 보여준 연주는 놀라운 예술적 성숙함을 드러냈다”며 “심사위원단이 2위를 수여하지 않기로 한 결정 자체가 그의 독보적 수준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김세현의 데뷔 음반은 파리를 주제로 구성된다. 유럽에서 처음 연주했던 도시이자 새 소속 레이블의 기반이 된 도시를 기념하는 의미다. 프로그램은 가브리엘 포레와 프레데릭 쇼팽의 작품으로 꾸려진다. 쇼팽은 이미 주요 레퍼토리였으며, 포레는 파리 공연을 준비하며 새롭게 탐구한 작곡가다.
앨범에는 쇼팽의 연습곡 Op.25 전곡과 ‘녹턴 8번’이 수록되며, 포레의 ‘뱃노래 1번’, ‘왈츠 카프리스 1번’, ‘즉흥곡 2번’과 함께 가곡 ‘꿈을 꾼 후에’를 직접 편곡한 작품도 포함된다. 마지막 곡으로는 ‘샤를 트레네’의 ‘파리의 4월’을 담았다. 음반은 9월 초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이혜진 선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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