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은 종전협상” 미국 소비심리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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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의 안도감이 길어지지 못하고 미국-이란간 종전 협상 불확실성이 금융시장에 다시 드리워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iM증권에 따르면 파키스탄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간 종전 협상이 큰 성과 없이 양측의 입장만 확인한 채 끝난 가움데 종전 협상이 길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금융시장 및 원유시장의 변동성 확대 현상 역시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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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의 안도감이 길어지지 못하고 미국-이란간 종전 협상 불확실성이 금융시장에 다시 드리워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iM증권에 따르면 파키스탄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간 종전 협상이 큰 성과 없이 양측의 입장만 확인한 채 끝난 가움데 종전 협상이 길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금융시장 및 원유시장의 변동성 확대 현상 역시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iM증권은 양측의 쟁점 사항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 이란의 핵보유 금지, 레바논 휴전 등 3가지로 요약했다.
이 3가지 이슈와 관련해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다는 점에서 이견 해소를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iM증권은 종전 협상과 관련해 또 다시 여러 시나리오가 등장할 수 밖에 없고 이는 금융시장의 변동성 장세 지속을 의미한다고 설명하면서 예상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추가 협상을 통해 2주내 종전 협상을 타결하는 베스트 시나리오지만 양측의 입장 차이를 고려할 때 쉽지 않은 시나리오다.

두 번째 시나리오는 종전 협상을 위해 휴전 기간을 연장하는 시나리오다.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축소되겠지만 고유가 상황 등은 지속될 것이며 간헐적으로 군사적 재충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현 시점에서 가장 높은 확률의 시나리오라고 분석했다.
세 번째 시나리오는 휴전 기간 연장하는 동시에 미국측이 협상력을 높이고 이란을 압박하기 위해 휴전 기간 중 혹은 휴전 종료 직후 이란을 공격을 강화하는 상황이다.
다만 지상군 투입과 같은 전면전 보다는 이란의 협상 조건을 낮추기 위한 인프라 시설 및 원유생산 시설 등에 대한 제한적 추가 공격이 단행되는 것이라고 관측했다.
네 번째는 사실상 최악인 전면전 시나리오다. 이 경우 유가는 이전 고점을 넘어 150달러 이상 수준까지도 상승할 가능성이 크고 에너지 공급망 차질도 심화 내지 장기화 국면에 진입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미국 경제는 물론 글로벌 경제에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가 크게 드리워지는 시나리오다.
iM증권은 현 시점에서 비관도 낙관도 하기 어려운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첫 종전 협상이 결렬로 끝난 것은 아쉽지만 첫 종전 협상에서 타결을 기대하기 것도 무리였기에 과도한 실망을 할 필요는 없다는 설명이다.
아직 휴전 기간이 남아 있어 추가 협상이 진행될 여지 역시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iM증권은 2주 내 양측이 전격적 종전 합의에 이르기 보다는 앞서 언급한 두 번째 혹은 세 번째 시나리오가 전개된다면 금융시장의 피로감 누적은 물론 고유가 장기화로 미국 경제의 성장률 하방 압력은 점점 더 높아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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