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유적지서 압사 참사 발생…최소 30명 사망 “폭우·과밀 겹쳐”

박수유 2026. 4. 13. 08:4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티 유적지서 압사사고가 발생한 이후 모습. X 캡처

카리브해 국가 아이티의 대표 유적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30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아이티 북부 고지대의 요새 '시타델 라페리에르' 입구에서 군중이 몰리며 압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30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는 유적지 출입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좁은 공간에 인파가 집중된 상황에서 비까지 내리며 혼잡이 심화됐고, 이 과정에서 방문객들이 넘어지면서 대규모 압사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티 북부 재난당국 측은 “해당 유적지에서 열린 연례 행사에 학생과 방문객이 대거 몰린 가운데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다수의 젊은층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확한 피해자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아이티 정부는 희생자 유가족에 애도를 표하며 지원 방침을 밝혔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