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 1년 만에 목표가 3배 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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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3일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올해 2분기 이후 수주계약의 리드타임이 3년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0만원에서 1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고가 765킬로볼트(kV) 전력기기의 북미 시장 고성장 본격화, HD현대일렉트릭의 수주 확대 등도 중장기 성장성 확장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대신증권은 평가했다.
이에 기반해 대신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52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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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3/mk/20260413082704478povr.png)
앞서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달 열린 Bank of America Global Industrials Conference에서 “글로벌에너지기업(GE) 버노바(Vernova)는 변압기에 대한 예약 슬롯이 2031년까지 확보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즉 슬롯 예약 계약의 리드타임은 5년까지 늘어난 셈이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국내 초고압 변압기 업체의 리드타임은 현재 3년 수준이다. HD현대일렉트릭도 슬롯 예약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Vernova와 달리 예약 수수료를 받고 있지는 않지만, 실질적인 슬롯 예약 리드타임도 5년 수준일 것이라고 대신증권은 추정했다.
HD현대일렉트릭이 2024년 증설한 초고압 변압기의 캐파(생산수준)는 초기 디자인 기준이므로 제품 가격 상승, 생산성 개선 등을 감안 시 실제 증설효과는 더 클 것이라고 대신증권은 예상했다.
실제로 HD현대일렉트릭 미국 생산법인의 지난해 매출액은 5316억원이었다. 고가 765킬로볼트(kV) 전력기기의 북미 시장 고성장 본격화, HD현대일렉트릭의 수주 확대 등도 중장기 성장성 확장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대신증권은 평가했다.
또 지난해 말 순현금 7000억원, 2025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1069억원, 글로벌 전력기기 시장의 공급자 우위 상황 지속 등을 감안 시 추가 증설 및 인수합병(M&A) 등 추가 성장동력 확보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이에 기반해 대신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52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녀보다 28% 늘어난 1조28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고마진 사업부문인 북미 매출의 경우, 비중이 2024년 30%에서 지난해 40% 올해 47%까지 늘어난 후, 2027년엔 54%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란 설명이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란 전쟁 여파 등으로 중동향 판매 차질 우려 존재하지만, 이는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일정 수준 상쇄 가능하다”며 “1분기 매출의 경우 성장 속도가 더딜 수 있지만, 미국 유통법인과 국내 본사의 출하 시점 차이, 매출액의 상저하고 경향 등을 감안 시 큰 우려 사항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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