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현재 유럽 최강" 첼시 완승 후에도 경계 늦추지 않은 과르디올라, "이번 시즌 딱 세 번 진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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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첼시전 대승 이후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 팀인 아스널을 높이 평가해 시선을 모았다.
그렇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아스널을 깊이 존중한다. 지난 2~3년간 보여준 경기력, 감독과 선수들의 질을 잘 알고 있다"라며 "현재 기준으로 아스널은 영국과 유럽에서 최고의 팀이다. 한 번 이기는 것도 어려운데, 몇 주 사이 두 번 이기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라고 상대의 전력이 여전히 위에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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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첼시전 대승 이후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 팀인 아스널을 높이 평가해 시선을 모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13일 새벽(한국 시간)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첼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후반 6분 니코 오라일리, 후반 12분 마크 게히, 후반 23분 제레미 도쿠의 연속골에 힘입어 적지에서 난적 첼시를 무너뜨리는 데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맨체스터 시티는 승점 64점을 기록,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선두 아스널에 6점 차로 뒤진 2위에 랭크됐다.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음 33라운드 맞대결 상대인 아스널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음에 맞붙을 팀(아스널)이 49경기에서 단 세 번 졌던 팀이라는 게 핵심"이라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얼마나 어려운 상대인지 알고 있다. 한 경기만 제외하고 모두 이겼고, 그 한 경기는 무승부였다"라고 이번 시즌 아스널의 강함을 강조했다.

이어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우리가 객관적 전력상 열세로 평가받을 때 아무도 우리에게 돈을 걸지 않았다. 그런데 그 상황이 오히려 편했다"라고 지난 맞대결 2-0 승리를 되돌아본 뒤,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르고, 우리 팀도 좋은 흐름"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렇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아스널을 깊이 존중한다. 지난 2~3년간 보여준 경기력, 감독과 선수들의 질을 잘 알고 있다"라며 "현재 기준으로 아스널은 영국과 유럽에서 최고의 팀이다. 한 번 이기는 것도 어려운데, 몇 주 사이 두 번 이기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라고 상대의 전력이 여전히 위에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하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해법을 찾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휴식과 준비를 잘해야 한다. 무엇을 해야 할지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 팬들에게도 말하고 싶다. 아스널을 충분히 존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우승 경쟁의 분수령이 될 아스널전은 오는 20일 0시 30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아스널과의 격차를 3점까지 좁힐 수 있다. 이후 흐름은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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