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떨겠네’ 맨시티, 첼시 3-0 완파 ‘턱밑 추격’···1경기 덜 치르고 승점 6점차 ‘20일 운명의 빅뱅’

맨체스터 시티가 첼시를 꺾고 선두 아스널을 향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쟁도 다시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맨시티는 13일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EPL 32라운드 첼시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리그 9경기 무패(6승 3무)를 이어갔고, 승점 64점이 되며 리그 1위 아스널(승점 70)을 추격했다. 맨시티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차는 6점으로 좁혔다.
전반 치열한 공방 끝에 0-0으로 마친 가운데, 후반에 승부가 갈렸다. 맨시티는 후반 6분 라얀 셰르키가 측면에서 정교한 크로스를 올려줬고, 니코 오라일리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는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패스를 받은 셰르키가 중앙으로 이동하며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마크 게히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맨시티가 후반 23분 쐐기를 박았다. 제레미 도쿠가 강하게 압박하며 첼시의 실수를 끊어냈고, 이후 빠르게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첼시가 만회골을 위해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번 승리로 맨시티는 아스널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아스널 입장에서는 선두 수성에 부담이 커졌다. 시즌 내내 선두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왔지만, 최근 주춤한 사이 맨시티가 빠르게 따라붙었다. 아스널은 2022-23시즌 리그 초중반까지 선두를 달리다가 막판에 맨시티에 역전을 허용, 준우승에 그친 아픈 경험이 있다.
맨시티는 상승세가 뚜렷하다. 시즌 막판 특유의 집중력이 살아나며 공수 밸런스가 안정됐다. 특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우승 경쟁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은 큰 강점이다. 매 시즌 막판 승부에서 강했던 흐름이 다시 이어지고 있다.
당장 20일 양팀의 맞대결이 우승 경쟁 판도를 가를 빅뱅으로 꼽힌다. 맨시티의 홈에서 열릴 두 팀의 승점 6점짜리 맞대결에 벌써부터 축구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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