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즈·레인보우 새 로봇 출격…국산 휴머노이드 판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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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로봇업계가 휴머노이드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경쟁 구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회사는 신규 액추에이터 라인업 '다이나믹셀-Q(DXL-Q)'를 앞세워 휴머노이드와 사족보행 로봇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개별 제품을 넘어 생태계 구축과 양산 능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단계에 진입하면서 국내 로봇 기업들의 전략 전환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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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산업용 양팔로봇 ‘RB-Y2’ 첫선
AI 중심 넘어 ‘통합 경쟁’ 가속화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국내 로봇업계가 휴머노이드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경쟁 구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이 동시에 움직이면서 국산 휴머노이드 생태계 확장에도 속도가 붙는 분위기다.
로보티즈(108490)는 이번 주 준직구동(QDD) 기반 액추에이터를 적용한 휴머노이드 시제품을 공개한다. 단순한 성능 시연을 넘어 로봇 개발 과정까지 함께 제시하며 기술 완성도를 강조할 계획이다. 회사는 신규 액추에이터 라인업 ‘다이나믹셀-Q(DXL-Q)’를 앞세워 휴머노이드와 사족보행 로봇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양산 확대도 병행한다. 로보티즈는 올해 다이나믹셀 출하량을 5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존 X·P·Y 시리즈에 Q 라인업이 추가된 수치다. 지난해에는 40만대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지만 실제 출하는 22만대에 그치며 생산능력 한계를 드러냈다. 회사는 우즈베키스탄 공장을 중심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해 연간 20만대 규모의 신규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산업용 로봇 플랫폼 강화로 맞선다. 회사는 13일부터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6)’에서 산업용 양팔로봇 ‘RB-Y2’ 시제품을 처음 공개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동형 협동로봇(AMMR)과 사족보행 로봇 등 다양한 제품군을 함께 선보이며 ‘풀스택 로보틱스’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회사 역시 신규 휴머노이드 개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공개가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휴머노이드 경쟁이 인공지능(AI) 중심에서 벗어나 구동계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통합 경쟁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개별 제품을 넘어 생태계 구축과 양산 능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단계에 진입하면서 국내 로봇 기업들의 전략 전환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신영빈 (burg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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