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2.0% 굴욕…같은 날 아이유 ‘대군부인’ 9.5% ‘폭발’

2026. 4. 1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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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임수정 주연의 tvN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하 '건물주')이 시청률 2%대 아래로 주저앉으며 고전하고 있다.

반면 같은 시기 첫 방송을 시작한 아이유·변우석의 MBC '21세기 대군부인'은 연일 치솟는 시청률로 정반대의 행보를 걷고 있어 대조가 뚜렷하다.

같은 날 방송된 '21세기 대군부인' 2회는 전국 기준 9.5%, 수도권 기준 10.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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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사진=tvN) 
‘21세기 대군부인’ (사진=MBC) 


하정우 시청률 2.0% 굴욕…같은 날 아이유 ‘대군부인’ 9.5% ‘폭발’ “동시간대 1위”

하정우·임수정 주연의 tvN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하 ‘건물주’)이 시청률 2%대 아래로 주저앉으며 고전하고 있다. 반면 같은 시기 첫 방송을 시작한 아이유·변우석의 MBC ‘21세기 대군부인’은 연일 치솟는 시청률로 정반대의 행보를 걷고 있어 대조가 뚜렷하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건물주’는 3월 14일 첫 방송 당시 4.1%로 출발해, 2회(3월 15일)에 4.5%로 최고 시청률을 찍은 뒤 전반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3회 3.1%로 급락한 뒤 4회 3.9%로 소폭 반등했지만, 5회(2.6%)→6회(3.5%)→7회(2.9%)→8회(2.8%)로 등락을 반복하면서도 결국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급기야 9회(4월 11일)에는 2.0%까지 떨어지며 최저 시청률을 경신했다. 최고 시청률 4.5%를 기록했던 2회와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최종회를 불과 2회 앞둔 시점까지 반등의 기미 없이 내리막을 걷고 있어, 유종의 미를 거두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같은 날 방송된 ‘21세기 대군부인’ 2회는 전국 기준 9.5%, 수도권 기준 10.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첫 방송에서 7.8%를 기록하며 출발한 이 드라마는 단 이틀 만에 시청률을 1.7%포인트 끌어올렸다. 특히 수도권 기준으로는 2회 만에 두 자릿수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고, 2054 시청률에서도 5.3%로 토요일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1%까지 치솟기도 했다.

‘건물주’ 10회(4월 12일 방송)에서는 납치 사건과 화재 사고가 잇따라 터지며 김준한이 연기한 민활성이 아내를 구하고 사망하는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최종회를 향해 극적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시청률 회복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대군부인’은 아이유가 연기한 재벌 성희주가 왕족 이안대군(변우석 분)에게 거침없는 직진 청혼을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회에서 이안대군이 마침내 “대군 부인이 될 채비를 하라”며 청혼을 수락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을 견인하며 화제를 모았다.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11회는 오는 18일(토) 밤 9시 10분, MBC ‘21세기 대군부인’ 3회는 17일(금) 밤 9시 50분에 각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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