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공항서 미군 수송기 겨냥 ‘도끼 습격’ [잇슈 SNS]

KBS 2026. 4. 1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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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항공기 날개 위에서 한 남자가 거친 몸짓으로 여러 차례 동체를 내려칩니다.

현지 시각 11일 아일랜드 섀넌 공항에서 한 40대 남성이 도끼로 미군 수송기를 파손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 남성은 공항 외곽의 보안 펜스를 뚫고 제한 구한으로 잠입한 뒤 활주로 이동 통로에서 대기 중이던 수송기 날개 위로 올라가 범행을 저질렀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아일랜드 군경이 즉각 남성을 검거했고 이 사건으로 섀넌 공항의 모든 항공기 이륙이 약 25분간 전면 중단됐다고 합니다.

미군은 이라크 전쟁 때부터 지금까지 해당 공항을 급유 및 병력 이동을 위한 환승 기착지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아일랜드 반전 활동가들의 시위와 기습 항의 운동이 여러 차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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