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강등권 탈출 실패, 데 제르비 데뷔전서 선덜랜드에 0-1 패

김재민 2026. 4. 1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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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연패를 이어가면서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후방 빌드업을 중시하는 데 제르비 감독의 첫 경기에서 토트넘은 후방 빌드업 플레이를 지속적으로 시도했으나 실수가 여럿 발생하며 위기를 자초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결국 추격에 실패했고, 데 제르비 감독의 데뷔전을 패배로 마치면서 강등권 탈출도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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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이 연패를 이어가면서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4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토트넘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데뷔전에서도 새해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 경기를 더 치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밀려 강등권 18위로 추락한 토트넘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강등권 순위를 유지했다.

후방 빌드업을 중시하는 데 제르비 감독의 첫 경기에서 토트넘은 후방 빌드업 플레이를 지속적으로 시도했으나 실수가 여럿 발생하며 위기를 자초하기도 했다.

전반 21분 토트넘이 페널티킥을 얻을 뻔했다. 랑달 콜로 무아니가 박스로 파고드는 과정에서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는 판정이었지만 VAR 판독을 통해 판정이 번복됐다.

전반 추가시간 선덜랜드의 프리킥 기회에서 브라이언 브로비가 파 포스트로 파고들며 슈팅한 볼을 골키퍼 킨스키의 선방했다.

후반전 들어서도 비슷한 양상으로 경기가 이어졌다.

후반 16분 선덜랜드에 행운이 따르면서 선제골이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까지 파고든 무키엘레가 기습적으로 찬 슈팅이 굴절되면서 골키퍼가 역동작에 걸려 손을 쓸 수가 없었다.

후반 18분 토트넘은 부상 악재까지 발생했다. 수비 과정에서 골키퍼 킨스키와 로메로가 강하게 충돌하면서 두 선수가 모두 쓰러졌다. 킨스키는 안면에 출혈이 발생했음에도 출전을 강행했지만, 로메로는 교체됐다.

토트넘은 결국 추격에 실패했고, 데 제르비 감독의 데뷔전을 패배로 마치면서 강등권 탈출도 실패했다.(사진=토트넘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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