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2위 ‘왕사남’, 1633만 돌파…1위 ‘명량’과 128만 격차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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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수 1633만명을 넘기며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2위에 올라섰다.
1위 '명량'과의 차이는 128만명 수준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 작품은 개봉 67일째에 1633만 관객을 기록하며 '극한직업'(1626만명)을 제치고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최근 '왕과 사는 남자'의 관객 동원력은 평일 약 3만명, 주말 약 7만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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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수 1633만명을 넘기며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2위에 올라섰다. 1위 ‘명량’과의 차이는 128만명 수준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 작품은 개봉 67일째에 1633만 관객을 기록하며 ‘극한직업’(1626만명)을 제치고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현재까지의 흥행 속도를 고려할 때 ‘명량’(1761만명)과의 격차는 상당 부분 줄였지만, 최종 기록 경신 여부는 불투명하다.
최근 ‘왕과 사는 남자’의 관객 동원력은 평일 약 3만명, 주말 약 7만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 동시에 일일 박스오피스에서는 ‘살목지’와 ‘프로젝트 헤일메리’에 뒤진 3위에 위치해 있어 상승세가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지난 2월 초 개봉한 이 영화는 설 연휴를 계기로 입소문이 확산되며 빠르게 관객을 끌어모았다. 개봉 한 달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이후에도 반복 관람 수요가 이어지며 장기 흥행 흐름을 이어갔다. 현재까지 누적 매출은 1576억원으로 집계돼 국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조선 단종의 유배 시기를 중심으로, 그를 곁에서 지켜온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인간적인 관계와 감정을 강조해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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