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0만 원 받는다”…‘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방법과 사용처는? [잇슈 머니]
[앵커]
잇슈머니 시작합니다.
권혁중 경제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고유가 피해지원금'입니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 후 정부가 드디어 지원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나도 받을 수 있나요?"가 핵심이겠죠. 최대 얼마까지 받을 수 있고, 누가 받을 수 있는지 먼저 짚어주시죠.
[답변]
정부가 발표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계획'에 따르면, 상위 30%를 제외한 나머지 국민 대부분이 해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종 확정된 금액을 보겠습니다.
지원금 규모가 지역과 소득 기준에 따라 다른데요.
기초생활수급자 5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45만 원이고, 비수도권 또는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면 여기에 5만 원 추가로 최대 60만 원까지 받습니다.
그 외 소득 하위 70% 일반 국민은 수도권 거주 10만 원, 비수도권 거주 15만 원, 인구감소지역 우대지원지역 20만 원, 인구감소지역 특별지원지역 25만 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앵커]
금액도 중요하지만,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신청하는지가 실제로 더 중요하잖아요.
신청 방법을 정리해 주시죠.
[답변]
맞습니다.
알아야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금 신청과 지급은 1차, 2차로 나뉩니다.
1차 지급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입니다.
이분들 중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하신 분들은 2차로 넘어갑니다.
2차 지급은 나머지 70%의 일반 국민 포함,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입니다.
온라인 신청은 24시간 가능합니다.
신용·체크카드로 받으실 분은 카드사 앱이나 누리집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실 분은 주소지 관할 지역사랑상품권 앱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신청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출생 연도 끝자리가 1, 6이면 월요일에 신청하는 방식입니다.
한꺼번에 몰리면 시스템이 다운될 수 있으니 내 번호 확인하시고 해당 요일에 신청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받은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반드시 써야 합니다.
기간 내에 쓰지 못하면 사라지는 돈이라는 것, 꼭 기억하세요.
[앵커]
지원금이니까 그냥 받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혹시 주의할 점도 있나요?
[답변]
네,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쓰는 것도 전략입니다.
첫 번째 주의 사항, 사용처가 제한됩니다.
지원금은 본인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 사시는 분은 서울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사용 가능한 곳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입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같은 곳에서는 쓸 수 없습니다.
두 번째, 대상자인지 사전에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하위 70%를 선정하는데요.
추가로 고액 자산가 제외 기준도 5월 중 별도 발표 예정입니다.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봤을 때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자산 기준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5월 발표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이의신청 기간도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미-이란 종전 협상 21시간 만에 결렬…“회담 내내 긴장감”
- ‘호르무즈·핵물질’ 정면충돌…협상 파국으로 가나?
- 트럼프 “협상 타결되든 안되든 이미 승리”
- “중, 이란에 미사일 지원 가능성”…중국 “사실무근”
- 암세포만 정밀 타격…입자 치료 전성시대
- 기름값 상승세 둔화…김정관 “다음 달까지 비축유 방출 없을 듯”
- 이 대통령 “인권 존중은 상식” 재반박…“결단 지지”·“이중 잣대”
- 화재 진압 소방관 2명 숨져…“유증기 폭발에 고립”
- 사랑을 바라보는 고요한 시선…한국 멜로의 서정적 진화 [우리시대의영화㉚ 8월의 크리스마스]
- 과천·용인·화성 등 4곳…가짜 석유 팔다 ‘덜미’ [지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