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음 줄었다" 했더니…제주 20대는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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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술을 멀리하는 분위기가 번지는 가운데, 제주 20대의 월간 음주율은 오히려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17개 시도의 월간 평균 폭음률 33.8%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월간 폭음률은 울산이 39.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세종이 28.2%로 가장 낮았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술을 마신 비율인 월간 음주율도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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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20대 음주율 역주행

전국적으로 술을 멀리하는 분위기가 번지는 가운데, 제주 20대의 월간 음주율은 오히려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17개 시도의 월간 평균 폭음률 33.8%로 집계됐습니다.
월간 폭음률은 최근 1년 동안 월 1회 이상,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 마신 비율을 말합니다.
이 수치는 2021년 31.7%에서 2023년 35.8%로 2년 연속 올랐다가, 이후 2년 연속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월간 폭음률은 울산이 39.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세종이 28.2%로 가장 낮았습니다.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전북으로, 2024년 34.0%에서 지난해 28.9%로 눈에 띄게 내려갔습니다.
반면 충북만큼은 38.6%에서 38.7%로 소폭 올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폭음률이 상승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술을 마신 비율인 월간 음주율도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하락했습니다.
20대에서도 전반적으로 음주율이 내려가는 흐름을 보였지만, 제주에서 반대였습니다.
제주 20대의 월간 음주율은 64.7%에서 70.7%로 6%P나 뛰었습니다.
충북 역시 61%에서 61.6%로 소폭 올랐지만, 제주의 상승폭은 단연 두드러집니다.
세종의 경우 20대 월간 음주율이 68.3%에서 50.5%로 20%포인트 가까이 떨어져 대조를 이뤘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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