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살피는 모리야스 日 감독, 도미야스는 OK-미나미노와 엔도는 지켜봐야

권재민 기자 2026. 4. 1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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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일본축구대표팀 감독(57)이 부상자들을 점검한 뒤 선수들의 몸 상태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일본 매체 스포츠닛폰은 13일(한국시간) "모리야스 감독은 3월 A매치 유럽 원정 2경기를 마친 뒤 귀국하지 않고 유럽파들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7일 귀국한 그는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약스), 미나미노 다쿠미(AS모나코), 엔도 와타루(리버풀) 등의 몸 상태에 대해 브리핑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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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일본 감독(오른쪽)이 유럽 출장서 부상자들을 점검한 뒤 이들의 몸 상태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뉴시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축구대표팀 감독(57)이 부상자들을 점검한 뒤 선수들의 몸 상태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일본 매체 스포츠닛폰은 13일(한국시간) “모리야스 감독은 3월 A매치 유럽 원정 2경기를 마친 뒤 귀국하지 않고 유럽파들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7일 귀국한 그는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약스), 미나미노 다쿠미(AS모나코), 엔도 와타루(리버풀) 등의 몸 상태에 대해 브리핑했다”고 보도했다.

모리야스 감독이 가장 큰 관심을 기울인 부상자는 도미야스다. 도미야스는 지난해 2월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은 뒤, 올해 2월 1일에야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이후 꾸준히 출전 시간을 늘려왔지만 지난달 22일 페예노르트전서 다시 햄스트링을 다쳤다. 3월 A매치 2경기를 놓쳤으니 2026북중미월드컵 명단 발표 전까지 그를 대표팀서 실험할 기회가 사라졌지만 사령탑은 그를 향한 기대를 거두지 않았다.

모리야스 감독은 “유럽 출장기간 동안 도미야스와 만나 면담을 가졌다. 최종 결정은 의료진과 상의한 뒤 내릴 것이다. 만약 100% 몸 상태가 아니더라도 북중미월드컵 기간 중 회복된다는 계산이 서면 그를 발탁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상을 당한 페예노르트전서 보여준 경기력은 확실히 달랐다. 그래서 대표팀에 부르고 싶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닛폰 역시 “이번 A매치 2경기서 출전한 센터백 다니구치 쇼고(신트트라위던),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 와타나베 츠요시(페예노르트)는 북중미행이 확실시 된다. 도미야스 역시 이들과 함께 월드컵으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모리야스 감독은 미드필더 미나미노와 엔도에 대해선 확답을 주지 않았다. 미나미노와 엔도는 각각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왼쪽 전방십자인대와 왼쪽 발목을 다쳤다. 이를 놓고 모리야스 감독은 “이들이 차분하게 재활할 수 있도록 일부러 연락을 자제하고 있다. 이 중 미나미노는 북중미월드컵 전까지 소속팀서 경기에 뛰지 못한 상태라면 대표팀 합류가 쉽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승부차기용 골키퍼 기용에 대해서도 설명해 관심을 끌었다. 모리야스 감독은 “실제로 실행할지는 모르겠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하겠다”고 얘기했다. 일본 매체들은 이번 시즌 승부차기를 도입한 J1 백년구상리그서 좋은 활악을 펼치고 있는 다니 고세이(마치다 젤비아)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한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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