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출발과 끝이 좋았던 마스터스 최종라운드 [PGA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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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 남자골프 선수 중 톱랭커(세계랭킹 28위)인 김시우(31)가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마지막 날 경기에서 타수를 지키면서 2026시즌 첫 메이저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5야드)에서 계속된 '명인 열전' 마스터스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적어내 이븐파 72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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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현재 한국 남자골프 선수 중 톱랭커(세계랭킹 28위)인 김시우(31)가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마지막 날 경기에서 타수를 지키면서 2026시즌 첫 메이저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5야드)에서 계속된 '명인 열전' 마스터스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적어내 이븐파 72타를 쳤다.
나흘 합계 4오버파 292타의 성적을 낸 김시우는 전날과 같은 단독 47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이날 초반 두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으며 출발이 좋았다.
페어웨이와 그린을 지킨 1번홀(파4) 1.5m 버디를 써냈다.
도그렉 홀인 2번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을 그린 왼쪽 벙커에 빠트렸지만, 33.8m 벙커샷으로 공을 그린 위에서 굴려 1.5m 기분 좋은 버디를 만들었다.
5번홀(파4)과 6번홀(파3)은 보기-버디로 기복을 보였다.
김시우는 5번홀 페어웨이에서 두 번째 샷을 할 때 균형을 잃어 피니시가 불안했고, 역시나 공은 그린을 벗어나 핀과 25.6m 좌측 뒤로 향했다.
중간에 있는 커다란 벙커를 의식한 김시우는 공의 탄도를 높였고, 홀을 지나 2.7m 거리에 떨어졌다.
김시우는 파 퍼트를 할 때 잘못 친 걸 인식해 바로 일어났고, 예상처럼 공은 홀컵을 빗나갔다.
하지만 이어진 6번홀 2.1m 버디로 만회했다.
이후로 15번 홀까지는 3개 보기만 써냈다.
8번홀(파5)은 티샷이 페어웨이 좌측으로 벗어나 갤러리들을 맞출 뻔했고, 나뭇가지 아래에서 레이업을 시도했다.
핀과 250.5m 페어웨이에서 날린 세 번째 샷은 그린 옆 29.3m 거리에 떨어졌다. 그린 위 4.3m 거리에서 2퍼트 보기로 홀아웃했다.
12번홀(파3)과 13번홀(파5)에서는 공을 잇달아 물에 집어넣어 타수를 잃었다.
12번홀 아이언 티샷이 그린 경사면을 타고 물에 빠졌고, 벌타를 받고 친 샷을 홀 0.3m에 붙여 보기로 막았다.
13번홀은 세컨드 샷이 그린 앞을 휘감은 개울로 향했다. 네 번째 샷은 홀과 9.8m 뒤로 멀어졌고, 2번의 퍼트를 추가하면서 홀을 벗어났다.
16번홀(파3) 2.7m 버디는 페어웨이와 그린을 모두 놓친 17번홀(파4) 보기와 바꾸었다.
17번 홀까지 1타를 잃은 채 18번홀(파4)에 들어선 김시우는 투온을 시킨 뒤 5.2m 쉽지 않은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타수를 만회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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