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타구가 없다' 이정후 타율 다시 1할대로 추락, 불운 겹치며 3G 만에 무안타 침묵…SF도 빈공 끝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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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경기에서 거센 바람을 휘몰아치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다시 잠잠해졌다.
이정후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정후는 이번 볼티모어와의 원정 3연전 전까지 13경기에서 타율 0.143(42타수 6안타) 5타점 OPS 0.439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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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지난 2경기에서 거센 바람을 휘몰아치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다시 잠잠해졌다.
이정후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5회 무사 1루에서 2번째 타석에 섰다. 투수 앞으로 향하는 약한 땅볼이 되며 사실상의 희생번트가 됐다. 이어 2사 후 대니얼 수색이 안타를 치며 이날 팀의 첫 점수를 만들었다.

7회 초에도 무사 1루에서 타석에 섰다. 7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으나 유격수 병살타를 쳤다. 코스는 좋았으나 유격수 거너 헨더슨의 수비 위치가 좋았다. 뒤이어 엘리엇 라모스의 2루타가 나오며 이정후의 병살타가 더욱 뼈아프게 다가왔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익 선상으로 날카로운 땅볼을 날렸으나 1루수 피트 알론소의 호수비가 나오며 아웃 처리됐다. 무안타로 경기를 마치며 시즌 성적도 타율 0.185(54타수 10안타) 1홈런 7타점 OPS 0.561이 됐다. 타율이 다시 1할대로 미끄러졌다.
운도 없었지만, 타구의 질도 아쉬웠다. 이날 이정후는 단 하나의 '하드 히트(시속 95마일 이상 타구)'도 생산하지 못했을뿐더러, 시속 90마일(약 144.8km)이 넘는 타구조차 없었다. 안타성 타구로 보인 9회 땅볼 타구도 코스가 좋았을 뿐, 속도는 시속 81.5마일(약 131.2km)에 불과했다.

이정후는 이번 볼티모어와의 원정 3연전 전까지 13경기에서 타율 0.143(42타수 6안타) 5타점 OPS 0.439로 부진했다. 월간 타율은 0.083(24타수 2안타)에 그칠 정도로 슬럼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더구나 이정후는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679억 원)라는 대형 계약을 맺은 '비싼 몸'이다. 그런 선수가 지난해를 '절반의 성공'으로 마치고, 올해는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니 팬들은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볼티모어 원정에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지난 11일 첫 경기에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포함해 '멀티 히트'를 기록한 것이 시작이었다. 전날(12일)도 안타 2개를 날리며 감을 잡아가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지난 2경기의 선전이 무색하게 오늘 경기에서는 그간 지적돼 온 약점인 타구의 질에서 다시금 아쉬운 점을 노출했다. 하루의 이동일을 갖게 되는 이정후가 다음 시리즈에서 컨디션을 재차 끌어 올릴 수 있을지 눈길이 간다.

한편, 이정후와 함께 팀 타선도 침묵했다. 5회 수색의 적시타, 9회 케이시 슈미트의 솔로포(1호)로 2점을 낸 것이 전부였다. 이날 생일을 맞이한 볼티모어 선발 투수 케이드 포비치가 6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꽁꽁 묶었다.
선발 투수 에이드리언 하우저도 4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2패(0승)째를 떠안았다. 불펜에서도 두 점을 더 주며 샌프란시스코는 2-6으로 졌다. 시즌 성적은 6승 10패가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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