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에서 다친 이후 나오는 문제” 다저스 6900만$ 마무리가 말하는 시즌 초반 구속 저하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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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는 떨어진 구속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 모습이다.
디아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몇 년간 계속해서 초반에 이랬다"며 구속 저하에 관해 말했다.
디아즈는 "초반에는 이렇게 구속이 나오지 않다가 시즌을 치르면서 정상으로 돌아갔다. 걱정하지 않는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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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는 떨어진 구속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 모습이다.
디아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몇 년간 계속해서 초반에 이랬다”며 구속 저하에 관해 말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불펜 투수 연평균 최다 금액인 3년 6900만 달러에 다저스와 계약한 디아즈는 이틀전 텍사스와 시리즈 첫 경기 9회 등판했지만, 3실점 허용하며 시즌 첫 블론세이브 기록했다.

디아즈의 직전 등판에서 구속 저하를 처음 확인했다고 밝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꽤 확연한 구속 저하”라며 무시할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당사자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 모습이다. 디아즈는 “초반에는 이렇게 구속이 나오지 않다가 시즌을 치르면서 정상으로 돌아갔다. 걱정하지 않는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등판에 대해서는 “패스트볼에 힘이 없었고, 슬라이더도 원하는 대로 커맨드되지 않았다. 최고의 구위가 아니었다”고 반성했다. “바로 잊어버렸다”며 새로운 등판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렸다.
몸 상태에 관해서는 “아주 좋다.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됐다”며 문제가 없음을 알렸다. 스프링캠프에서 투수들이 겪는 ‘데드암’ 증세를 의심하는 질문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시즌을 치르면서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로버츠는 그러면서도 “걱정 수준은 평균 이하”라며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디아즈는 자기 관리를 잘하는 베테랑이고, 컨디션이 괜찮다고 말하고 있다. 선수를 전적으로 신뢰하지만, 팀에 중요한 선수인 만큼 여전히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재차 신중한 입장을 강조했다.
그렇다면, 디아즈는 왜 시즌 초반 구속이 저하되는 현상을 경험하고 있을까?

당시 푸에르토리코 대표로 참가했던 그는 경기를 끝낸 뒤 세리머니를 하다가 무릎을 다쳐 시즌 아웃됐는데 그 부상의 여파가 지금까지 미치고 있는 것.
“나는 승부사”라며 말을 이은 그는 “그날의 구위가 최고가 아닐지라도 나는 계속해서 경쟁하고 있다. 지난 경기는 결국 내가 내 일을 해내지 못했지만, 여전히 동점 상황을 지켜냈다. 팀이 이길 수 있었기에 행복했다”며 팀 승리가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디아즈는 전날 경기에서 세이브 상황에서는 나오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대신 블레이크 트레이넨과 알렉스 베시아, 두 명의 불펜이 9회를 나눠 지켰다.
그는 “모두가 자기 일을 하고 있다. 우리 팀 타선이 얼마나 좋은지 다들 알고 있다. 불펜들이 자기 일만 해주면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최근 접전 상황에서 승리가 많은데 이는 좋은 일”이라며 최근 팀의 모습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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